칼럼

일본, 중의원 평균 자산 5200만 엔으로 나타나

푸른하늘김 2004. 4. 19. 12:21

일본, 중의원 평균 자산 5200만 엔으로 나타나
최고는 민주당 전직 대표 하토야마씨
 
 
일본 중의회는 19일, 2003년 11월 중의원 선거로 당선된 478명의 '자산 등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1인당 평균자산은 약 5200만 엔이었다. 최고는 전 민주당의 대표였던 하토야마 의원으로 약 17억 7100만 엔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의원들의 평균 자산은 4년 전인 2000년 12월 공개 시 6700만엔 보다 줄어든 5200만 엔으로 나타나 초선의원 중 자산이 많지 않은 의원들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주요 정당별 의원 1인당 자산 평균은 자민당이 가장 많아 1인당 약 6900만 엔에 이른다. 반면 민주당은 3900만엔, 사민당은 2800만엔, 공명당은 1200만엔, 공산당은 600만엔 정도였다.

의원 개개인으로 보자면 자산이 10억 엔을 넘는 의원은 4명으로 민주당의 하토야마 의원, 자민당의 나까무라 전 법무상(약 13억 1900만엔), 자민당의 사사가와 중의원 예산위원장(약 11억 1700만엔), 민주당의 마츠모토 의원(약 10억 1500만엔)이었다. 반면 자산이 전혀 없다고 대답한 의원도 33명에 이르는 등 부익부 빈익빈이 국회에서도 나타났다.

또 주요 정당의 당수들은 고이즈미 자민당 총재가 약 1억 2400만 엔으로 당수들 중 가장 많았다. 공명당의 칸자키 대표는 약 1500만엔, 민주당의 칸 대표가 1000만엔, 공산당의 시이 위원장이 1000만 엔으로 나타났다.

한편 작년도 최고 자산가로 나타났던 아소 총무상은 이번 최고그룹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자산공개는 작년 11월 10일 취임시점에서 조사 된 것이라고 중의회는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