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강연회

푸른하늘김 2004. 4. 16. 21:56
6·15 남북공동선언 4주년 도쿄강연회 열려
<통일뉴스> 김남식 상임고문이 강연자로 참석
글: 박철현
▲ 6/15 정신계승을 위한 기념 강연회 (4월 27일 동경 중앙대학 스루가다이 기념관)
6·15 남북공동선언의 뜻과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의 '6·15 공동선언 지지·실현을 위한 재일동포강연회'가 4월 27일 오후 2시 30분 도쿄 도내의 중앙대학 스루가다이 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국평화통일협회(이하 평통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끼리 조국 통일의 활로를 개척하자!"는 제목으로 <통일뉴스> 상임고문이자 경실련 통일협회 고문으로 있는 김남식 선생이 강연자로 참석한다.

실행위원회측은 "1주년을 맞이했던 지난 2001년에는 강만길 교수, 2002년에는 한완상 교수가 참석하고, 2003년에는 김남식 선생이 왔었다"며 "작년의 호응이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부탁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의 내용은 4주년을 맞이하는 6·15 공동선언의 성과와 의미, 북미간의 적대 관계 해소, 남북한 관계에 있어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양측의 올바른 입장 등 자주적 민족 통일의 나아갈 과제를 밝힘은 물론 개성공단 조성 사업과 남북한을 이어주는 철도, 도로 사업의 경제적 중요성 등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

총련측 인사도 결합하고 있는 실행위원회는 "이렇게 아무런 문제없이 남측의 민주화 인사가 자유롭게 일본에 와서 강의를 하게 된 것도 사실은 공동 선언 때문"이라며 "이제는 진정으로 남북 통일을 위해 우리 민족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덧붙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되도록 많은 일본의 유학생들과 주재원들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는 실행위원회는 "과거의 이념적 틀을 벗어나 진정으로 함께 하길 원한다"고 부탁했다.

한편 실행위원회에는 지난 박정희 정권 시절 간첩단 누명을 쓰고 16년간 복역했다가 풀려난 최철교(74) 선생을 비롯, 강성은 조선대학교 과학연구부장, 임철 츠다큐쿠대학 교수 등 재일동포 사회의 지식인들과 민주화 인사들이 대거 결합되어 있다.
<스루가다이 기념관 오는 방법>

동경 JR 오챠노미즈 역에서 내려 히지리바시(聖橋口)출구 나와 도보 3분. 전화 03-3292-3111, 입장료 5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