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언론 연이어 보도..."김정남, 비밀 경찰 책임자 취임" |
이 신문은 한국의 정보기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김 위원장은 70년대부터 간·당뇨·뇌질환 의심을 받아 왔고 일본에서 약을 공수해 간 적도 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아버지인 김일성 주석도 지난 94년 심장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위원장이 심장 자동 맥발 조절 장치를 이식한 것은 그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한편 2003년 12월 9일자 <아사히 신문>은 북한 뉴스 청취 기관인 <라디오 프레스>를 인용하여 북한 김 위원장이 40여 일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 위원장이 2003년 10월 30일 북을 방문한 우방궈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회담했다는 <조선중앙방송>의 보도 이후 40여 일 동안 한 건도 그의 동정이 라디오를 통해 보도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의 동정 보도가 장기간 중단된 것은 2003년 2월부터 4월까지 50여 일 간과 9월부터 10월까지 40여 일 간에 이어 세번째라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1월 15일 시사지 <주간문춘>은 최근 김 위원장이 간질환과 혈액내 산소 결핍으로 살이 썩는 치아노제 증상으로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주간문춘>은 김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1월 9일 오스트리아에서 귀국해 경호총국장에 취임했다고 보도했다. 한 군사평론가는 "2003년 12월 김정남이 오스트리아에서 귀국해 비밀경찰 책임자가 될 것 같다는 <도쿄신문>의 보도와 2003년 11월부터 계속된 <산케이 신문>, <아사히 신문>, <주간문춘>의 연이은 보도를 취합해 봤을 때 김 위원장의 심장이상, 간질환은 분명 근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 그는 "부인 고영희씨의 중병설과 김용순 대남 비서의 사망이 원인이 되어 김 위원장의 심장, 간이 나빠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에 후계 문제가 급속히 진행될 것 같다"고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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