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한국의 자동차 "
37회 동경 모터쇼를 다녀와서
제 37회 "동경 모터쇼"가 지난 10월 25일 부터 11월 5일까지 사단법인 일본자동차공업협회 주최로 일본 관동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지바(千葉)현의 마쿠하리 멧세(幕張メッセ) 전시장(동,서,중앙 홀-약 15,000평의 공간)에서 개최되었다.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동경 모터쇼는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 독일,한국등 10개국 47사, 4개의 정부,하나의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상용차와 이륜차를 중심으로 기존 인기모델과 신모델, 미래형 차량을 출시하는 형식으로 성대하게 치루어졌다.
매년 열리는 동경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 모터 쇼(IAA), 북미 국제 모터 쇼(NAIAS), 파리오토 살롱(Mondial de L'Automobile)과 더불어 세계 4대 모터 쇼의 하나로 꼽힌다.동경 모터쇼의 특징은 홀수년에는 승용차와 이륜차가 중심이 되어 전시회가 열리고, 짝수년에는 상용차와 이륜차를 중심으로 행사가 치루어 진다는 것이다.
동경 모터쇼는 일본 특유의 친절한 서비스 정신과 내방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체험형 이벤트로 인정받아, 매년 150만명이라는 천문학적인 일반 관람객수를 자랑한다.이 규모는 단일 이벤트 세계 5위의 규모로서, 동경 모터쇼에 자사의 제품을 출품한다는 것 자체가 자동차 회사 입장에서는 이미 상당한 광고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올해 동경 모터쇼의 주요한 테마는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현재 가속화 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생각한 환경차"의 이미지 구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요타.혼다,BMW 등 10여개의 자동차 메이커가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수소연료자동차를 대거 출품하였다.또한 차내의 정보통신기술을 응용한 정보기술 혼합장치의 실용화를 목전에 둔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회 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을 끈 차량은 혼다의 New NSX, 닛산의 Z-Roadstar, 도요타의 Fine-S 등과 혼다와 스즈키의 모터사이클 모델이었다.
먼저 혼다의 전시장은 언제나 처럼 힘이 넘치고 젊고 건강한 사람이 타는 차라는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올해도 요란하고 시끄러운 아나운서 멘트와 컴파니언 걸들의 현란한 화장과 행동이 돗보였다. 신차 New NSX 주변에는 수백의 인파가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인기를 끈 혼다는 지금까지 연료전지는 영하의 날씨에는 작동이 불가능 했지만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연료전지를 세계최초로 개발 출품하여 눈길을 끌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중년미가 돗보이는 닛산의 전시장에는 Z-Roadstar 이 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었고 천천히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어딘가 모르는 안정감을 느끼게 했다.
최고의 강자 도요타의 Fine-S 주변에는 카메라를 갔다 대면서 사진찍기로 바쁜 사람들의 모습과 시시각각 바뀌는 스크린 화면과 조용조용 설명하고 있는 나레이터들의 모습과 차를 둘러보는 인파로 만원이었다. 역시 최강자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는 중후함이 있었다. 도요타의 차량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집중되어 있었다.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출발 정지시 엔진대신 배터리를 통한 모터로 구동한다.가속할 때만 가솔린 엔진을 사용,기존 차량에 비해 배출가스를 40% 이상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형 자동차 이다.
또한 도요타는 고구마의 줄기에서 뽑아낸 식물 플라스틱 소재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플라스틱은 차량의 내외부에 전부 사용이 가능한 관계로 폐차시 공해요인을 줄일 수 있으며, 차량의 바디에도 쓰일 정도로 튼튼한 강도를 자랑한다고 한다.
한편 마지막으로 둘러본 현대 기아자동차의 전시장에는 <현대CCS>가 보였다.최근 북미와 일본, 유럽 등에서CUV 스타일은, “가족들과 함께 레져를 즐기는 데 최상의 차종 스타일”이라는 공통된 인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차종이다. 아울러 기아 자동차도 KCV-3 를 내놓았다. 또한 한단계 더 발전한 레저용 차량으로 현대 자동차가 이번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NEOS-Ⅱ는, 현재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스(Box)형CUV보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다. 또 기아 자동차의 KCV-3가 특별히 주목을 받고 있었다.현대 자동차의 경우에도 기존의 모델인 그렌져가 눈에 들어 왔고, 신차로 나왔다는 NEOS-Ⅱ는 과연 인기 만점이었다.
하지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것은 너무나 작고 초라한 전시장 부스와 가뜩이나 조그만 부스를 그것도 둘로 쪼개어 한쪽은 현대가 다른 한쪽은 기아자동차가 전시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한가지는 환경이라는 테마에 어울리는 차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것이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마케팅 전략인데, 최근 현대 기아 자동차는 정몽구 회장의 글로벌화 전략에 따른 홍보의 일환으로 각종 모터쇼에 활발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에도 물론 세계적인 모터쇼에 참가를 해 왔으나, 최근 몇년간은 거의 모든 국제 모터쇼에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 성과는 무엇인가?. 자동차 강국 일본속에서도 서서히 현대자동차는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느낌이다.











37회 동경 모터쇼를 다녀와서
제 37회 "동경 모터쇼"가 지난 10월 25일 부터 11월 5일까지 사단법인 일본자동차공업협회 주최로 일본 관동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지바(千葉)현의 마쿠하리 멧세(幕張メッセ) 전시장(동,서,중앙 홀-약 15,000평의 공간)에서 개최되었다.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동경 모터쇼는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 독일,한국등 10개국 47사, 4개의 정부,하나의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상용차와 이륜차를 중심으로 기존 인기모델과 신모델, 미래형 차량을 출시하는 형식으로 성대하게 치루어졌다.
매년 열리는 동경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 모터 쇼(IAA), 북미 국제 모터 쇼(NAIAS), 파리오토 살롱(Mondial de L'Automobile)과 더불어 세계 4대 모터 쇼의 하나로 꼽힌다.동경 모터쇼의 특징은 홀수년에는 승용차와 이륜차가 중심이 되어 전시회가 열리고, 짝수년에는 상용차와 이륜차를 중심으로 행사가 치루어 진다는 것이다.
동경 모터쇼는 일본 특유의 친절한 서비스 정신과 내방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체험형 이벤트로 인정받아, 매년 150만명이라는 천문학적인 일반 관람객수를 자랑한다.이 규모는 단일 이벤트 세계 5위의 규모로서, 동경 모터쇼에 자사의 제품을 출품한다는 것 자체가 자동차 회사 입장에서는 이미 상당한 광고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올해 동경 모터쇼의 주요한 테마는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현재 가속화 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생각한 환경차"의 이미지 구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요타.혼다,BMW 등 10여개의 자동차 메이커가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수소연료자동차를 대거 출품하였다.또한 차내의 정보통신기술을 응용한 정보기술 혼합장치의 실용화를 목전에 둔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회 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을 끈 차량은 혼다의 New NSX, 닛산의 Z-Roadstar, 도요타의 Fine-S 등과 혼다와 스즈키의 모터사이클 모델이었다.
먼저 혼다의 전시장은 언제나 처럼 힘이 넘치고 젊고 건강한 사람이 타는 차라는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올해도 요란하고 시끄러운 아나운서 멘트와 컴파니언 걸들의 현란한 화장과 행동이 돗보였다. 신차 New NSX 주변에는 수백의 인파가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인기를 끈 혼다는 지금까지 연료전지는 영하의 날씨에는 작동이 불가능 했지만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연료전지를 세계최초로 개발 출품하여 눈길을 끌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중년미가 돗보이는 닛산의 전시장에는 Z-Roadstar 이 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었고 천천히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어딘가 모르는 안정감을 느끼게 했다.
최고의 강자 도요타의 Fine-S 주변에는 카메라를 갔다 대면서 사진찍기로 바쁜 사람들의 모습과 시시각각 바뀌는 스크린 화면과 조용조용 설명하고 있는 나레이터들의 모습과 차를 둘러보는 인파로 만원이었다. 역시 최강자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는 중후함이 있었다. 도요타의 차량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집중되어 있었다.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출발 정지시 엔진대신 배터리를 통한 모터로 구동한다.가속할 때만 가솔린 엔진을 사용,기존 차량에 비해 배출가스를 40% 이상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형 자동차 이다.
또한 도요타는 고구마의 줄기에서 뽑아낸 식물 플라스틱 소재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플라스틱은 차량의 내외부에 전부 사용이 가능한 관계로 폐차시 공해요인을 줄일 수 있으며, 차량의 바디에도 쓰일 정도로 튼튼한 강도를 자랑한다고 한다.
한편 마지막으로 둘러본 현대 기아자동차의 전시장에는 <현대CCS>가 보였다.최근 북미와 일본, 유럽 등에서CUV 스타일은, “가족들과 함께 레져를 즐기는 데 최상의 차종 스타일”이라는 공통된 인식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차종이다. 아울러 기아 자동차도 KCV-3 를 내놓았다. 또한 한단계 더 발전한 레저용 차량으로 현대 자동차가 이번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NEOS-Ⅱ는, 현재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스(Box)형CUV보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다. 또 기아 자동차의 KCV-3가 특별히 주목을 받고 있었다.현대 자동차의 경우에도 기존의 모델인 그렌져가 눈에 들어 왔고, 신차로 나왔다는 NEOS-Ⅱ는 과연 인기 만점이었다.
하지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것은 너무나 작고 초라한 전시장 부스와 가뜩이나 조그만 부스를 그것도 둘로 쪼개어 한쪽은 현대가 다른 한쪽은 기아자동차가 전시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한가지는 환경이라는 테마에 어울리는 차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것이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마케팅 전략인데, 최근 현대 기아 자동차는 정몽구 회장의 글로벌화 전략에 따른 홍보의 일환으로 각종 모터쇼에 활발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에도 물론 세계적인 모터쇼에 참가를 해 왔으나, 최근 몇년간은 거의 모든 국제 모터쇼에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 성과는 무엇인가?. 자동차 강국 일본속에서도 서서히 현대자동차는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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