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일본이 두려워하는 북한특수부대와 군사력

푸른하늘김 2003. 4. 19. 23:41
일본이 두려워하는 북한특수부대와 군사력





북한 내부 권력투쟁에 의한 군부쿠데타 가능성은?



미국이 이라크와 함께 또다른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있는 북한은 한국의 전쟁반대 여론과 평화 수호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본의 이해에 따라 움직이는 일본과 미국,중국,러시아 등에 의해 지금 위기 국면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최근 일본인 납치와 핵시설문제로 국제적인 고립심화와 식량,에너지의 절대적인 부족에도 불구하고 내부 쿠데타에 의한 정권전복가능성은 없을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위기국면에서 대일 대미 교섭이 장기간 좌절됐을 경우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비롯한 좌측근의 안전보장을 최후의 조건으로 해 일본과 미국의 개방과 개혁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김정일 정권이 몰락하거나 힘을 잃을 경우 군부는 중심축이 사라지는 꼴이 되어,내부 권력투쟁에 의한 군사쿠데타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북한의 제안이 일본과 미국에 의해 거부되었을 경우에는 한국 혹은 일본과 미국을 향한 최소한의 군사시위형태를 취한 기습공격 혹은 총공격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북한을 둘러싼 국제정세와 군사동향에 대해서 일본정보당국의 엄밀한 예측과 준비는 아직까지 세상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다음은 일본정보당국자들과의 접촉을 통하여 얻는 북한의 전쟁 시나리오와 북한의 정치 제도와 군부에 관한 것들이다.






북한의 군부와 통치제도는?


미국을 포함한 서방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병력은 육군이 약100만명, 해군이 약5만명, 공군이 약8만명, 그리고 12만명에서 15만명으로 구성된 특수부대를 포함하여 전 4군구성으로 되어 있다.

육군병력으로서는 정규군 이외에 교도대 120만명, 노농적위대 380만명, 예비군 약50만명이라는 방대한 비상소집부대를 준비해 두고 있어, 2,000만명 정도의 북한인구에 비교하면, 그야말로 전인민총군인체제로 구성되어 있는 군사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북한의 군대는 이른바 국가군의 형태라기 보다는 노동당이 모든 권력을 지배하는 당의 군대이다.당이 국가 위에 존재하는 사회주의 제도이기 때문이다.

노동당안에 국방위원회가 있어,위원장이 김정일 총서기이다. 그 밑에 인민무력부가 있으니 이것이 이른바 군대라는 것이다.

인민무력부는 총정치부,총참모부,후방총국으로 구성돼 있고, 실제의 군사력인 인민육군부,인민해군부,인민공군부로 되어 있으며,특수작전군은 총참모부에 소속하는 형태로 되어있다. 총참모부는 전부 26국 2부의 합계 28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정치국은 실전부대의 감시역을 담당하고 있다. 정치장교가 소속되어 있는 부국으로, 예를들면 중앙, 지방 상관없이 전국에 산재한 부대 구석구석까지 파견되어 있어,군내부의 사찰을 포함하여 쿠데타등의 불온한 행동을 감시, 적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즉 군내부의 경찰 같은 존재다. 북한에서 군사쿠데타가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것은 이 총정치국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내의 북한인민을 감시,적발하는 비밀경찰조직의 총본산 역활을 하고 있는 국가안전보위부는 이 총정치국의 산하에 있는 조직이다.

후방총국은 문자그대로 전선부대의 후방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부국으로 병참,보급과 무기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요란한 외형, 볼품없는 군비의 북한군



다음은 북한의 장병이 가지고 있는 장비에 대해서 알아보자. 서방측 정보기관관계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육군의 주력전차가 약 3800대로 추정돼, 2360대 정도의 한국군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해군은 해안경비와 한국해안으로의 기습상륙에 중점을 둔 장비배치로 어뢰정과 소형잠수함정이 약 170척, 초계함정과 해안전투함정이 390척. 게다가 주력함정이 되는 수척의 프리게이트함과 30척이 넘는 소형잠수함을 갖추고 있다".
"공군은 전투기가 약 790기, 작전용, 다용도헬기가 약 320기로 전투기만을 비교해서도 한국군의 약 540기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인원, 장비의 수적 우위가 반드시 군사상의 승리로 직결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일본, 미국의 군사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육군기갑부대의 전차를 예로 들어 보더라도 주력은 구 소련제의 T62로 이것은 주행속도, 조준의 정밀도,속도,이동및 기동성등의 측면에서 보면, 현존하는 전차에서는 최저 부류에 속한다. 걸프전 당시 다국적군부대의 공격으로 파멸한 이라크군도 T72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T62는 그것보다 낡은 형식의 전차로, 더구나 북한은 계속되는 연료와 정비부품의 부족으로 인해 가동,정비율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만일 한미합동군의 특정지역에 대한 정밀한 선별적인 공중폭격에 휩쓸리게 되면, 절대적으로 상대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다시말해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닌 질이라는 것이다".

또한 항공자위대의 지휘교관은 이렇게 말한다.
"제4차 중동전쟁때 북한은 이집트에 군사고문단을 파견했습니다. 북한 조종사가 이스라엘의 전투기를 공중전에서 격퇴해 북한군 조종사의 실력을 세계에 떨친일이 있습니다. 주력은 약 40기의 미그29와 약 30기의 스호이25를 포함하여, 제트전투기 전체에서는700기이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연료나 보충부품부족이 심해져, 파일럿의 훈련대공시간도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상대적으로 전력도 낮아 지겠죠.군인은 평상시 훈련을 하지 않으면 실력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중국주재무관 출신의 자위대관계자는"2002년 4월에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하게 진행된 김일성 생일 90주년과 북한인민군 창설 70주년의 기념축하 퍼레이드에서는,이상하게도 전차나 장갑차등의 차량부대가 사열에서 모습을 감추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각국 군사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거리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수함도 동해나 동지나해에서, 한미일의 잠수함을 추적했다라는 얘기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이런 상황이라면 북한군을 현대식 군대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겠지요".





쉬리의 주역, 진짜 무서운 특수 8군단


그렇다고 북한인민군의 위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한 것인가? 각종통신수신이나 정보집적분석능력이 뛰어난 '일본의 CIA'라고 불리고 있는 방위청정보본부 관계자에 의하면, "북한인민군의 최대의 위협은 12만에서 15만인이나 되는 특수부대작전군에 있다" 라고 말한다.

"북한은 군사전술로, 정규군에 의한 작전행동보다도 특수부대에 의한 대규모 비정규전, 즉 게릴라전술을 우선, 장려하고 있다. 이것은 김일성이 항일 빨치산의 영웅으로 일본의 침략군을 산악게릴라전으로 공격해 아슬아슬하게 날려버렸다라고 하는 전설에 유래하고 있으며, 현실의 북한은 실제로 그러한것을 "모범"으로 삼고있다. 과거에 소규모이지만 대한국침공작전을 실행한 경험을 통하여, 최고로 높은 전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방위청정보본부 관계자에 의하면, "북한의 특수작전군으로는 세계최대의 특수부대로 한국군의 특수부대와 어깨를 겨루고 있는 '특수제8군단'이 있다".
"약12만명이나 15만명으로 알려진 대원전원이 특공무술,태권도등의 무술, 나이프, 총검으로 적을 쓰러뜨리는 야전격투술의 달인. 맨손으로 돌을 격파하고, 물만으로 1개월이나 생명을 유지하면서, 야산이나 숲등의 주변에 완전히 숨어들어 잠복이 가능하다. 이러한 전투능력은 최정예대원이라면 혼자서 적게는 1개분대(10명)에서 많게는 1개소대(40명)의 적을 혼란에 빠뜨려, 하루나 이틀사이에 전멸시킬 수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특수작전부대에는 이외에도, 특수상황에서의 잠입이나 도시형파괴공작을 주무기로 하고 있는 총참모부정찰국, 적함정에의 기습, 점거작전을 주무기로하는 해상특수부대, 게다가 적진으로의 위장잠입, 통신감청이나 요인암살을 담당하고 있는 경보병여단등이 포함되어 있다.

각국의 정보, 방위당국자가 공통으로 위협으로 여기고 있는 북한특수작전부대. 그 특징을 구소련의 정보당국자는 "북한의 특수작전부대는 북한노동당 중앙에의 충성심과 군인으로서의 신체능력, 전투능력등으로 선발된 최정예부대로 평가되며 북한내부에서도 인기가 높다.또한 한국등 국외에서의 침투작전중 만의하나 포로가 되는 경우에도 그 자리에서 자결할 수 있도록 독약을 상비하고 있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또한 "식량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인민군의 일반병사에게는 농사짓는 일이 의무화되어 있어, 훈련시간이 별도로 없지만, 특수부대원은 이것이 면제되어 있다. 연료, 보급장비품등도 우선적으로 배당되기 때문에, 북한군중에서는 전투능력이 최고로 높은 군대일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유사시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특수부대의 지나친 권위와 팽창은 가뜩이나 어려운 북한의 정치 경제적인 상황과 맞물려 그들의 미래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라고도 한다.
그 이유는 "군사과학적 견지에서 볼 때는, 특수작전부대원으로서 요구되는 자질을 가진 병사의 비율이 그렇게 많이 존재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구소련에서는, 장병들의 경제적인 문제와 사회적인 인습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 "훈장과 승진"이라는 두개의 당근을 사용했지만, 그 결과는 진급적체와 계급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으며, 자존심만 높고 실력은 따라가지 못하는 병사가 많아져, 엘리트부대의 질저하로 이어졌다. 이와 같은 일이 북한의 특수작전부대에도 없으리라고 생각지 않는다"

"그러나 북한이 유사시 정규군에 의한 남침작전에 ,특수작전부대원도 최대한의 전술에 활용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라는것이 세계군사전문가의 일치된 견해이다. 나아가 그 게릴라작전의 공격의 화살이 종국에는 일본과 미국을 향하지 않으리라는 보증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특수작전부대의 게릴라전술의 성과를 최대한 유효하게 끌어내기 위해서는, 북한이 무력침공에 앞장서, 적국내에 강력한 고정공작원망을 가동하는 작전을 취하는 것은 한국의 예에서도 알 수있는 사실이다.






가상 남침 시나리오-한국 입성후 일본까지 공산화 기도


한국의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 정권의 햇볕정책으로 북한의 대외전술이 바뀌기는 하였지만 ,북한의 김정일 정권은 일본의 패전으로 한반도가 식민지 지배에서 해방된 이후, 한반도를 공산화 통일한다라는 것을 국가의 지상명제로 해 왔습니다. 그이후, 북한은 외교, 군사 에너지의 모든것을 그곳에 집중. 남한에 대해서는 사회주의 활동가나 학생운동가를 선동, 폭도화시킴으로서 치안을 혼란에 빠뜨리고 나서,10만명 이상의 특수작전부대원이 휴전선을 넘어서 파낸 "군사땅굴"과 해안선을 기점으로 단번에 밀어부칠 수 있는 기습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 기습침공의 전단계가 되는 폭동이나 사회불안, 반북사상의 희석화라는 두개의 정책을 지원하는 것이 지하당이라고 불리는 고정공작원망입니다"

"한국에서는 KCIA, 국가안전기획부의 시대에서부터 현재의 국가정보원(NIS)에 이르기까지, 과거 몇번이나 북한의 대규모 지하당을 적발해 왔다. 90년대초, 북한국가 서열20번대의 거물 여성공작원 이선실이 적발됐을때, 한국 대통령의 측근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져 나라 전체가 떠들썩 한적이 있었다. 현재도 5만명정도의 북한공작원이 잠입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무력침공이 시작되면 내리는 "후방교란지령"을 숨을 죽이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북한이 일본을 침공의 목표로 정한 경우, 한국처럼 우선 지하당 조직작업부터 착수에 들어갈 것이다.

앞의 방위청정보본부 관계자에 의하면, 북한의 전략구상으로 볼때, 일본은 어디까지나 제2전선이 될것이라고 한다. 제2전선이라는 위치는 제1전선에 비교해 공격력이 약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소수정예의 공작원과 특수작전부대에 의한 연합공격이 된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은 경량의 장비로 최대의 효과를 끌어내기 위해서, 핵,생물, 화학의 이른바 NBC병기가 준비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불안한 지적을 하기도 있다.

많은 방위관계자는 핵병기의 사용에 관해서는 "핵병기를 옮기는 미사일의 명중정밀도의 문제가 있어, 미국에 핵반격의 구실을 주는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 안이하게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화학병기는 어떨까? 방위청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이미 소만, VX가스라고 하는 구식 독가스병기의 단계는 지나고, 최근에는 여러가지 무독한 복수 종류의 약제를 별도의 용기에 담아 옮기고, 사용직전에 직간접적인 충격으로 용기가 깨져 액체가 혼합됨으로써, 맹독가스를 발생하게 하는 '바이날방식'라고 불리는 독가스병기를 개발하고 있다라는 정보도 있다"라고 한다.

예를 들어 공작선으로 해안선에서 반입하거나, 항공기로 수도권 상공에서 공중살포하면, 거대한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대혼란에 빠져 있는 곳을 시가지 게릴라전을 철저히 몸에 익힌 특수작전부대원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나리오다.

아무튼 최근 다시 원전의 가동과 함께 핵폭탄개발을 시작했을 가능성도 있는 북한의 위협은 일본에 있어서도 커다란 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