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로이터> "이라크서 납치된 일본인 2인 석방"

푸른하늘김 2004. 4. 17. 20:24
<로이터> "이라크서 납치된 일본인 2인 석방"
<로이터>의 카메라맨 목격... 임시 거취 바그다드 대사관 추정

글:박철현


<로이터 통신>은 17일 오후 5시 "이라크에서 납치된 일본인 2명이 석방되었다"고 전세계에 긴급 타전했다. 석방된 2명은 이라크에서 행방불명되어 납치의혹이 짙었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야스다 쥰페이(30)와 NGO 활동가로 알려진 와타나베 노부타가(36).

<로이터>는 "이들이 바그다드 시내의 모스크에서 풀려났다는 것을 우리 카메라맨이 목격했다"며 "석방 현장에는 일본대사관 직원도 있었다"고 알렸다.

<알자지라>와 인터뷰를 가진 수니파 계열의 이슬람성직자협회의 한 성직자에 의하면 둘 다 건강한 상태. 이들은 일본 시간으로 지난 14일 취재를 위해 바그다드에서 택시를 타고 밖으로 나온 후 행방불명됐다.

한편, 18시 현재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지 않으며, <아사히신문>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비공식적인 루트로 알아본 결과, 이들은 현재 바그다드 대사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