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북, 한국의 보수우익의 충격사건 조작 경계

푸른하늘김 2004. 4. 4. 12:12
 
북의 조평통 대변인, 한국의 보수우익 충격사건 조작 가능성 시사
전례없는 군사훈련과 무력배치 주시해야



일본에서 발행되는 총련계 일간신문<조선신보>는 4월 3일자 평양발 기사로 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빌어 "최근 미국과 한국의 보수우익이 대통령탄핵문제가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데 당황한 나머지 북을 걸고 이를 역전시킬 음모를 꾸미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먼저 지난 3월 12일 한국에서는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미국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우익들이 대통령탄핵 사태라는 전대미문의 정치반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한국정세는 미국과 보수우익들의 의도와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또한 경향 각지에서 탄핵을 반대하는 항의가 그칠새 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평통 대변인은 탄핵반대시위에서 나타난 민심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에 불안을 느낀 미국과 보수우익들은 지금 북을 걸고 그 어떤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하여 국회의원선거를 연기하거나 파탄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미국은 어려울 때 마다 충격요법을 써왔다고 말하고 그 근거로 최근 미국이 한반도와 그 주변에 첨단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배치한 것과 전례없이 방대한 무력과 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각종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한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 있는 사실을 들었다.

또, 미국과 한국의 보수우익들이 자신들의 계획대로 사태가 진전되지 않을 경우 극단적인 행동으로 까지 나갈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민들은 미국의 내정간섭과 보수우익들의 국회의원선거 파탄음모를 예의 주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