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동경 반전 집회-부시와 고이즈미 용서할 수 없다
안호진 선배의 글입니다.
지난 3월15일 오후3시30분 동경 시부야의 센다가야 시민회관에서 반전 집회가 있었다. 이 집회는 3.15한일 연대 액션 실행 위원회(오키나와 반전 지주회 관동 블럭,미군기지가 필요없는 여자들의 전국 네트워크,일본 헌법을 살리는 회,재일 한국 청년 동맹,일한 민중 연대 전국 네트워크,일본 妙法寺,재일 한국인 여성 동맹등)가 주체한 반전 평화 시위로 2,000여명이 참가하였다.
집회는 일본의 평화 시민 연락 공동대표인 新崎盛暉(아라사키 모리테루)씨의 연설로 시작되었다.아라사키씨는 반전 시위의 의미를 설명했다.또 미국,일본의 전쟁 태도를 비난하며 자기가 잘 살기 위해 남을 죽이는 일은 시공을 초월해 용서 받지 못할 일이라 했다.
그는 일본의 고이즈미 수상과 노무현 대통령과는 너무나 많은 시각 차이가 난다고 일본 정치가의 우익적 사고에 대해 비난했다. 또한 일본 정치가의 의식 수준이 한국의 시민 수준 정도 만이라도 된다면 일본의 전쟁에 대한 태도는 많이 바뀔 것이라고 일본의 정치가의 의식 수준을 걱정했다.
이어서 한국의`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의 상황 실장이며,범대위 집행위원으로 있는 정수영(38세)씨가 연사로 나왔다. 정수영씨는 집회에 참가한 일본인들과 함께 이라크 전쟁 반대와 한반도 평화를 주장하는 구호를 제창하였다.
또 그는 이번 집회에서 참가한 일본인들이 한국과 달리 연장자와 여자들이 많음에 놀라기도 하였다. 연설 중에 한국과 일본의 다른 점을 말하며 "한국인은 분노할 시기에는 분노하며 지난 시청 앞 10만명의 촛불 시위는 사회 운동이 아닌 인간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반전,촛불시위를 평가하기도 하였다.정수영씨는 "이번 한일 연대 액션에 한국에서는 혼자 참가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도 집회에 여념이 없다"고 하였다.
이어 일본인 반전 평화를 주장하는 生田卍과 soso가 출연하였다. 生田卍(이쿠다 만)씨는 공연중 자신이 한국에서 느낀 시민들의 의식에 부러움을 표시하기도 하였다.또 공연중에 양희은 씨가 부른 `아침 이슬` 을 한국말로 완벽하게 불러 그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 주었다.
집회는 6시45분 구민회관 밖으로 이어져 하라쥬쿠에서 출발하였다.시위대의 맨 앞에는 재일 한국인의 사물놀이가 선두에 서고 그 뒤를 한국의 정수영씨 와 妙法寺대표가 출발하였다.
시위대는 각각1,000여명씩 두열로 나누어져 하라쥬쿠 역을 지나 요요기 공원을 거쳐 시부야의 도심을 관통하여 시부야 역 주변의 미야시카공원에서 오후 8시가 지나서 끝났다.
집행위원은 해산전에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의숫자가 2,000여명을 넘었으며 한국에 시민 운동가가 참가한 뜻깊은 한일 연대 시위 였음을 밝혔다.
이 시위를 한국 MBC 방송국이 다음주 화요일 방영하는 `화제집중`에서 방송하기 위해 촬영을 해 갔다.
아래는 집회 현장에서 발표된 성명서이다.
-성명서-
이라크와 한반도에 평화를
부시 미 대통령은 작년 1월의 일반 교서 연설에서 이란.이라크.북한을 `악의 축`으로 지명하고 9월에 발표한 `국가 안전 보장 전략` 보고서에는 이런 국가들에 대해서는 핵병기를 포함한 선제 공격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부시 독트린으로 불려지는 이 전략은 부시 미 정권의 마음에 들지않는 국가를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검증도 하지 않은 채 위협적인 국가로 미국 정부는 멋대로 해석합니다. 일방적으로 핵병기를 포함한 선제 공격을 할 수 있다고 하는 대단히 거만하고 위험한 태도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올 1월의 일반 교서 연설에는 이러한 국가를 `무법자 정권`으로 매도하며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시 정권은 이러한 전략에 근거하여 이라크 공격을 준비하며 내일이라도 공격할 듯한 태세입니다.동시에 북한에 대해서도 강경 정책,전쟁 정책을 계속하고 있으며 한반도 내외의 군비 증강을 도모하며 군사 연습등 한반도와 동아시아 지역도 전쟁의 암운에 가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부시 미 정권의 이라크 공격,북한에의 강경 정책,전쟁 정책에 단호히 반대합니다.무엇보다도 북한의`핵문제`는 북미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마땅합니다.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도 재삼 강조하듯이 무력에 의한 해결은 조선 반도에 비참한 전화(戰禍)를 초래하며 민족을 멸망시킬것 입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유사법제(有事法制)를 시작으로 하는 전쟁 제 법안의 제정과 이지스艦 파견등의 대미 전쟁 협력을 즉시 중지하고 평화 헌법 정신을 구현하려 노력하지않으면 안됩니다.
부시 미 정권의 전 쟁준비에는 해외에 주둔하는 미군도 동원되고 있습니다.해외에 주둔하는 미군은 한국에서 여중학생을 참살하였으며 오키나와에서는 부녀자 폭행 미수사건등의 사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소파 개정과 더 나아 가서는 미군 기지의 철거를 희망합니다.주둔지 민중을 괴롭히고 전쟁을 준비하며 평화를 파괴하는 미군과 미군 주둔지는 필요없습니다.
1월18일에 연 이은 2월15일 에는 세계 60 개국 600도시 일 천만 명이 이라크 전쟁 반대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또 3월8일에는 동경(4만명)을 시작으로 일본의 전국 각지에서 이라크 공격의 반대 시위가 있었습니다.한국에서도 700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네트워크인 `전쟁 반대 평화 실현 공동 실천`이 이라크와 한반도에서의 전쟁 반대를 외쳤습니다.
세계적인 규모로 반전 평화 운동의 파도는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우리들은 세계의 반전 평화 운동과 단호히 연대하면서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추구합니다.
이라크와 한반도에서의 전쟁에 반대하며 세계의 평화와 핵이 없는 동아시아를 실현합시다.
3.15 일한 연대 액션 집회 참가자 일동

안호진 선배의 글입니다.
지난 3월15일 오후3시30분 동경 시부야의 센다가야 시민회관에서 반전 집회가 있었다. 이 집회는 3.15한일 연대 액션 실행 위원회(오키나와 반전 지주회 관동 블럭,미군기지가 필요없는 여자들의 전국 네트워크,일본 헌법을 살리는 회,재일 한국 청년 동맹,일한 민중 연대 전국 네트워크,일본 妙法寺,재일 한국인 여성 동맹등)가 주체한 반전 평화 시위로 2,000여명이 참가하였다.
집회는 일본의 평화 시민 연락 공동대표인 新崎盛暉(아라사키 모리테루)씨의 연설로 시작되었다.아라사키씨는 반전 시위의 의미를 설명했다.또 미국,일본의 전쟁 태도를 비난하며 자기가 잘 살기 위해 남을 죽이는 일은 시공을 초월해 용서 받지 못할 일이라 했다.
그는 일본의 고이즈미 수상과 노무현 대통령과는 너무나 많은 시각 차이가 난다고 일본 정치가의 우익적 사고에 대해 비난했다. 또한 일본 정치가의 의식 수준이 한국의 시민 수준 정도 만이라도 된다면 일본의 전쟁에 대한 태도는 많이 바뀔 것이라고 일본의 정치가의 의식 수준을 걱정했다.
이어서 한국의`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의 상황 실장이며,범대위 집행위원으로 있는 정수영(38세)씨가 연사로 나왔다. 정수영씨는 집회에 참가한 일본인들과 함께 이라크 전쟁 반대와 한반도 평화를 주장하는 구호를 제창하였다.
또 그는 이번 집회에서 참가한 일본인들이 한국과 달리 연장자와 여자들이 많음에 놀라기도 하였다. 연설 중에 한국과 일본의 다른 점을 말하며 "한국인은 분노할 시기에는 분노하며 지난 시청 앞 10만명의 촛불 시위는 사회 운동이 아닌 인간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반전,촛불시위를 평가하기도 하였다.정수영씨는 "이번 한일 연대 액션에 한국에서는 혼자 참가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도 집회에 여념이 없다"고 하였다.
이어 일본인 반전 평화를 주장하는 生田卍과 soso가 출연하였다. 生田卍(이쿠다 만)씨는 공연중 자신이 한국에서 느낀 시민들의 의식에 부러움을 표시하기도 하였다.또 공연중에 양희은 씨가 부른 `아침 이슬` 을 한국말로 완벽하게 불러 그의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여 주었다.
집회는 6시45분 구민회관 밖으로 이어져 하라쥬쿠에서 출발하였다.시위대의 맨 앞에는 재일 한국인의 사물놀이가 선두에 서고 그 뒤를 한국의 정수영씨 와 妙法寺대표가 출발하였다.
시위대는 각각1,000여명씩 두열로 나누어져 하라쥬쿠 역을 지나 요요기 공원을 거쳐 시부야의 도심을 관통하여 시부야 역 주변의 미야시카공원에서 오후 8시가 지나서 끝났다.
집행위원은 해산전에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의숫자가 2,000여명을 넘었으며 한국에 시민 운동가가 참가한 뜻깊은 한일 연대 시위 였음을 밝혔다.
이 시위를 한국 MBC 방송국이 다음주 화요일 방영하는 `화제집중`에서 방송하기 위해 촬영을 해 갔다.
아래는 집회 현장에서 발표된 성명서이다.
-성명서-
이라크와 한반도에 평화를
부시 미 대통령은 작년 1월의 일반 교서 연설에서 이란.이라크.북한을 `악의 축`으로 지명하고 9월에 발표한 `국가 안전 보장 전략` 보고서에는 이런 국가들에 대해서는 핵병기를 포함한 선제 공격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부시 독트린으로 불려지는 이 전략은 부시 미 정권의 마음에 들지않는 국가를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검증도 하지 않은 채 위협적인 국가로 미국 정부는 멋대로 해석합니다. 일방적으로 핵병기를 포함한 선제 공격을 할 수 있다고 하는 대단히 거만하고 위험한 태도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올 1월의 일반 교서 연설에는 이러한 국가를 `무법자 정권`으로 매도하며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시 정권은 이러한 전략에 근거하여 이라크 공격을 준비하며 내일이라도 공격할 듯한 태세입니다.동시에 북한에 대해서도 강경 정책,전쟁 정책을 계속하고 있으며 한반도 내외의 군비 증강을 도모하며 군사 연습등 한반도와 동아시아 지역도 전쟁의 암운에 가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부시 미 정권의 이라크 공격,북한에의 강경 정책,전쟁 정책에 단호히 반대합니다.무엇보다도 북한의`핵문제`는 북미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마땅합니다.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도 재삼 강조하듯이 무력에 의한 해결은 조선 반도에 비참한 전화(戰禍)를 초래하며 민족을 멸망시킬것 입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유사법제(有事法制)를 시작으로 하는 전쟁 제 법안의 제정과 이지스艦 파견등의 대미 전쟁 협력을 즉시 중지하고 평화 헌법 정신을 구현하려 노력하지않으면 안됩니다.
부시 미 정권의 전 쟁준비에는 해외에 주둔하는 미군도 동원되고 있습니다.해외에 주둔하는 미군은 한국에서 여중학생을 참살하였으며 오키나와에서는 부녀자 폭행 미수사건등의 사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소파 개정과 더 나아 가서는 미군 기지의 철거를 희망합니다.주둔지 민중을 괴롭히고 전쟁을 준비하며 평화를 파괴하는 미군과 미군 주둔지는 필요없습니다.
1월18일에 연 이은 2월15일 에는 세계 60 개국 600도시 일 천만 명이 이라크 전쟁 반대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또 3월8일에는 동경(4만명)을 시작으로 일본의 전국 각지에서 이라크 공격의 반대 시위가 있었습니다.한국에서도 700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네트워크인 `전쟁 반대 평화 실현 공동 실천`이 이라크와 한반도에서의 전쟁 반대를 외쳤습니다.
세계적인 규모로 반전 평화 운동의 파도는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우리들은 세계의 반전 평화 운동과 단호히 연대하면서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추구합니다.
이라크와 한반도에서의 전쟁에 반대하며 세계의 평화와 핵이 없는 동아시아를 실현합시다.
3.15 일한 연대 액션 집회 참가자 일동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본의 한센병 정책-조선신보에서 (0) | 2003.03.19 |
|---|---|
| 인기 절정의 배우 윤손하 (0) | 2003.03.16 |
| 사진작가 사또 히데키씨,한국 전현직 BOXER 120명 담은 사진집 일본서 발간 (0) | 2003.03.13 |
| 조선학교 대학입학 자격, 민족차별로 문호를 닫고자 하는가 (0) | 2003.03.13 |
|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당선 지원시 북에 대규모 원조 약속 (0) | 2003.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