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민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푸른하늘김 2002. 8. 1. 00:33
만일 해외이민을 생각한다면



우리나라의 이민 역사가 100년을 넘어가고 있다. 초기에는 아무래도 하와이를 비롯하여 남미의 농업이민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고대로 부터 생계 혹은 정치적인 이유등으로 자연스럽게 바다건어 일본으로 건너가거나 중국이나 러시아로 건너간 이민자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 이민은 당장은 살기 힘들고 어려워서 출발한 것부터 정치적인것까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요즘은 아무래도 새로운 시대와 지역에 대한 도전과 생활의 의미도 있는것으로 안다.

한때는 영어권인 미국과 캐나다.호주와 뉴질랜드가 이민 선망지역이였지만 조금씩 변화하는 정치경제적인 정세로 인하여 선호지역이 조금씩 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산업기반 부족으로 인하여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조금씩 제한을 받고 있고 호주 역시도 너무나 막막하다는 이유로, 그리고 미국은 가기 힘들다는 이유로 어려움이 많다. 또한 재외 동포가 많은 러시아나 중국의 경우에는 가난하다는 이유로 기피하는 경우이다.

그럼 일본의 경우에는 어떤가 .일본은 공식적인 이민을 받고 있지는 않다. 단일민족에 단일언어를 사용하는 한국의 경우처럼 인구도 많고 타민족이 들어오는 것을 꺼리는 이유에서 인듯하다.

하지만 일본은 현재 인구의 1% 이상의 외국인이 들어와 살고 있고 또 그들 나름대로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21세기를 꿈꾸고 있다.그럼 대부분의 일본에 사는 외국인들은 어떻게들 와서 살고 있는 것일까. 고대에는 본토에서 건너온 중국인과 조선인이 대부분이었을 것이고 차츰 서양의 네델란드와 무역을 하던 시절의 고베와 히로시마 지역의 소수의 외국인 정도 였을 것이다. 이후 근대에 와서는 중국과 조선에서 건너온 외국인으로 부터 이민의 역사가 시작 된것 같다.물론 최근에는 남미에서 건너온 브라질계의 이민자들이 많다.

대동아 공영권을 주장하여 해외 침략을 도모하던 일본이 중국 특히 대만사람들과 조선인들을 데리고 와서 강제노역을 시키면서 늘기 시작한 외인들은 현대에 와서는 유학이라는 형태로 주로 들어오는 외국인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다들 어학연수나 대학에 진학하는 형태로 일본의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물론 이 가운데에는 관광비자로 와서 불법으로 눌러 앉은 중국인나 한국인 혹은 동남아인들도 있기는 하지만 ,합법적인 경로는 대체로 유학이나 취업으로 오는 길이다.

아무튼 유학을 와서 이곳의 학교를 졸업하면 귀국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다들 취업을 하게되며 취업을 하게 되면 취업이민으로 생각되어지는 일본 생활이 시작이 되는 것이다.

일본이라는 나라 어쩌면 한국인이나 중국인에게는 그래도 다른 영어권에 비해 적응하기도 쉽고 또 생활하기도 쉬운곳이다.물론 가끔은 일본인의 지나친 서양인 우대 풍습에 기가 죽기는 하지만 말이다.풍습도 비슷하고 언어도 비슷하며 생김새도 비슷한 관계로 별로 어려움 없이 취직을 할 수 있고 또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한국인의 경우에는 특히 다른 나라의 외국인에 비해 좋은 대우를 받는 편이다.

일본의 기존의 재일조선인이 약 100만명정도 되고 새롭게 온 뉴커머들이 20-30만명을 헤아리는 지금 일본의 신주꾸의 한인타운은 이제는 시장경제권을 나름대로 형성하고 있으며 일정한 메카니즘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이제 일본의 출생률 저하와 노동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향후 10여년 정도가 지나면 대대적인 이민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시대가 온다고 생각을하며 외국에서 공부하고 취업을 한다음 생활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일본을 권하고 싶다.

아시아의 최고 경제 대국이며 우리보다 경제적으로나 정신적 문화적으로 30년 정도 앞서있는 일본에서 제2의 인생을 한번쯤을 펼쳐 보길 기대한다.

물론 그것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이곳 일본에서 필요한 기술과 기본적인 어학 실력 그리고 외국생활에 대한 도전성과 기백 같은 것이 필요하고 당당한 자신감도 필요하다.

21세기를 새로운 도전의 시대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면 가깝고도 또 우리들의 친근한 이웃이 될만한 나라 일본에서 제2의 인생을 출발하자.


2002년은 말처럼 힘찬 전진의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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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김수종 ,신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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