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불정자연휴양림이 휴가철을 맞이하여 여름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재악산 자락 수정봉(487m)과 조봉(671m) 사이에 자리한 불정자연휴양림은 문경시에서 1997년에 개장하여 2007년 6월부터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와 숙박 등 운영수익도 6월 말 기준 1억 700만원으로 코로나19 이전 2019년 연간 수익을 넘어섰다. 전년 대비로는 143%의 매출 증대를 이루었다. 최근 신축한 숲속의 집 2호(최대 6명), 4호(최대 12명)와 객실내부 리 모델링으로 이용객이 증가한 요인으로 보인다. 휴양림 내 야생화 단지와 어우러진 천혜의 풍광을 보면서 듣는 숲 해설과 치유의 숲 산책로(3.0km)를 걸으며 치유의 정원을 둘러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