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국, 베트남에 이어 일본에서도 한국 드라마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요미우리(讀賣) 신문은 8일 석간 방송면 머릿기사로 탤런트 배용준과 최지우가 주연한 ‘겨울연가’ (KBS 제작, 일본어 제목 ‘겨울 소나타’) 붐을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올 4월부터 NHK 위성2채널(BS2)이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하는 ‘겨울 소나타’가 위성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지상파 방송의미국 드라마의 인기도를 능가하는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NHK측은 방송 개시 직후부터 “완전히 빠져 버렸다” “주연 남자배우가너무 멋있다”는 등의 시청자 전화와 이메일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TV정보 주간지 ‘스테라’의 노자키 히로유키 편집장은 “요즘 일본드라마에는 없는 순수함과 품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영화전문지 ‘키네마 순보(旬報)’도 한국 드라마ㆍ영화 특집호를 낸 데이어 ‘겨울 소나타로 배우는 한글’이란 책도 출판할 예정이다.
NHK 출판부는 이 드라마 대본소설을 상ㆍ하 권으로 8,000부씩 발행했으나 주문이몰려 5만 부씩 더 찍기로 했다.
DVD와 비디오 테이프도 곧 발매할 예정이다.
한국 드라마 붐은 지난해 BS니혼TV의 ‘가을동화’(KBS 제작), TV아사히의‘이브의 모든 것’(MBC) 등의 방영을 계기로 서서히 일기 시작해 현재는인터넷 팬 사이트가 30여 곳에 이른다.
동경에 있는 한국 서점 코리아 프라자의 경우 한국 드라마에 관련된 비디오,책이나 음반 잡지는 표지 모델에 따라서 판매 부수와 천양지차로 차이가 난다.
2. 일, 청년실업 대책 강화
일본 정부는 평균 실업률의 2배에 달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급 직업훈련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정한 직업 없이 원할 때만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른바 후리터와 무직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으며, 기업들에게 3년 정도 훈련을 받은 실습생들을 정식 사원으로 채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현재 일본의 24세 이하 실업률은 약 10%에 달하며, 무직자는 백만 명, 프리터는 2백만 명을 기록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3.일본 프로야구 한신(阪神) 타이거스가 올스타게임을 치르기도 전에 센트럴리그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타이거스는 8일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 54승 21패를 기록한 반면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쿠르트 스왈로즈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타이거스는 2위 요미우리와의 격차를 무려 15게임으로 벌리면서 올시즌남은 64경기 가운데 49경기에서 승리하면 지난 1985년 이래 18년만에 자력으로 리그우승을 달성한다.
센트럴리그 만년 꼴찌에 머물던 한신은 지난 해 주니치 드래곤스의 호시노 센이치(星野仙一) 전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한 뒤 4위로 뛰어오른데 이어 올 시즌에는승률 7할대를 넘나드는 초고속 상승세를 타고 정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특히 한신이 우승할 경우 경제파급 효과가 1조엔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와 다케나카 헤이조 경제재정-금융담당상은 "한신이 살아야 일본 경제가 산다"며 한신 우승을 기원하고 있다.
4.올 상반기 일본에서 인터넷 시사용어 가운데 가장 많은 검색 건수를 기록한 낱말은 ‘북조선’(북한)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일본의 대표적인 인터넷 검색엔진 가운데 하나인 ‘인포시크’(infoseek)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북일 정상회담 등의 영향으로 인터넷 이용자들이 최근 6개월 동안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는 북조선이었다. 2위는 ‘신형 폐렴’(사스의 일본식 표현)이었으며 3위는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한 ‘리소나 은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용어가 아닌 전체 검색어 조회 1위는 ‘무료’였다. 이는 최근 일본에서도 인터넷 사이트 등이 유료화되는 추세에서 무료 사이트를 열심히 찾는 네티즌들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5.보아 한국, 일본 이어 대만서도 돌풍 일으켜
나이 17살. 키 1m60cm. 나이로는 여고 2년에 불과하고, 신장 역시 사춘기 청소년의 보통 키에 해당한다.
소녀 가수 보아가 아시아에서 돌풍을 몰아가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한 보아 `신드롬'은 일본 열도 평정에 이어 최근에는 대만에도 상륙해 위세를 떨치고 있다. 이제 그는 중국 공략으로 서서히 관심의 방향을 틀고 있다.
보아는 한국 가요계가 탄생시킨 글로벌 `히트상품'이다. 지난해에 정부의 문화콘텐츠 수출대상을 받았으니 명실상부하다고 하겠다. 데뷔 3년만에 이뤄낸 성취여서 더욱 돋보인다.
이토록 짧은 기간에 보아는 누구도 꿈꾸지 못한 성공가도를 맹렬히 달렸다. 그 탄탄대로는 한국에 머물지 않고 세계로 쭉 뻗어 있다. 아시아 대표가수라는 타이틀을 이미 착실하게 얻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제2집 앨범을 내자마자 발매 당일 일본에서 100만 장 가까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일본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오리콘 주간차트의 정상에 올랐음을 물론이다. 지난 3월에는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까지 받았다.
그가 지난 2년간 일본에서 팔아치운 음반이 100억 엔(한화 약 1천억원) 어치로 인기의 현주소를 짐작케 하기에 충분하다. 미국 공영방송인 PBS TV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게 지난 5월 초였고, 그로부터 한달 뒤에는 한-일 정상회담 만찬회에 초청돼 민간외교사절 구실도 톡톡히 했다.
제3집 앨범 `아틀란티스 소녀'는 보아의 중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 가요계 차트에서 정상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보아는 7일 발표된 대만의 인기 라디오 방송의 주간순위에서도 단번에 수위에 오른 것. 출시와 동시에 선두를 차지한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
앨범 `아틀란티스 소녀'는 더욱 성숙해진 보아의 진가를 느끼게 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사라진 전설상의 대륙 아틀란티스에 비유한 댄스곡. 기존의 파워와 섹시함에다 부드러운 발라드까지 폭넓게 끌어들인 이 앨범은 보아가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 앨범은 보아의 상품성을 극대화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황성제, 윤상, 안익수 씨 등 실력파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바탕부터 다졌다. 차림을 경쾌한 스포츠룩으로 바꾸고 긴 생머리도 인디언을 연상시키도록 갈색으로 물들였다. 음색 역시 건조함과 감미로움을 자유롭게 구사하고 있다.
보아가 이처럼 국제무대에서 종횡무진 활동할 수 있는 비결로는 음악성 이외에 타고난 외국어 능력도 한몫 거든다는 분석이다. 일본어는 일본인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영어 발음 역시 원어민이 놀랄 만큼 확실하다.
요즘에는 중국어도 익히고 있어 국제적 `작은 거인'의 구색을 착실히 갖춰가고 있다. 가창력에다 누구도 따르기 힘든 댄스의 재주를 가졌다는 점도 보아의 자랑이다.
보아의 중화권 진출은 희망 단계를 벌써 지났다. 곧 촬영에 들어가는 홍콩 액션영화에 인기가수로 출연해 장쉐유, 양쯔충 등 주연들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이 영화에서 주제가도 불러 중원 정복의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놀랍게도 보아가 정작 국내에서 가진 단독 콘서트는 가진 경우는 아직 없다. 이 역시 또하나의 불가사의라고 할 수 있다. 보아의 성공신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아시아 가요계는 주시하고 있다.
요미우리(讀賣) 신문은 8일 석간 방송면 머릿기사로 탤런트 배용준과 최지우가 주연한 ‘겨울연가’ (KBS 제작, 일본어 제목 ‘겨울 소나타’) 붐을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올 4월부터 NHK 위성2채널(BS2)이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하는 ‘겨울 소나타’가 위성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지상파 방송의미국 드라마의 인기도를 능가하는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NHK측은 방송 개시 직후부터 “완전히 빠져 버렸다” “주연 남자배우가너무 멋있다”는 등의 시청자 전화와 이메일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TV정보 주간지 ‘스테라’의 노자키 히로유키 편집장은 “요즘 일본드라마에는 없는 순수함과 품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영화전문지 ‘키네마 순보(旬報)’도 한국 드라마ㆍ영화 특집호를 낸 데이어 ‘겨울 소나타로 배우는 한글’이란 책도 출판할 예정이다.
NHK 출판부는 이 드라마 대본소설을 상ㆍ하 권으로 8,000부씩 발행했으나 주문이몰려 5만 부씩 더 찍기로 했다.
DVD와 비디오 테이프도 곧 발매할 예정이다.
한국 드라마 붐은 지난해 BS니혼TV의 ‘가을동화’(KBS 제작), TV아사히의‘이브의 모든 것’(MBC) 등의 방영을 계기로 서서히 일기 시작해 현재는인터넷 팬 사이트가 30여 곳에 이른다.
동경에 있는 한국 서점 코리아 프라자의 경우 한국 드라마에 관련된 비디오,책이나 음반 잡지는 표지 모델에 따라서 판매 부수와 천양지차로 차이가 난다.
2. 일, 청년실업 대책 강화
일본 정부는 평균 실업률의 2배에 달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급 직업훈련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정한 직업 없이 원할 때만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른바 후리터와 무직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으며, 기업들에게 3년 정도 훈련을 받은 실습생들을 정식 사원으로 채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현재 일본의 24세 이하 실업률은 약 10%에 달하며, 무직자는 백만 명, 프리터는 2백만 명을 기록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3.일본 프로야구 한신(阪神) 타이거스가 올스타게임을 치르기도 전에 센트럴리그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타이거스는 8일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 54승 21패를 기록한 반면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야쿠르트 스왈로즈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타이거스는 2위 요미우리와의 격차를 무려 15게임으로 벌리면서 올시즌남은 64경기 가운데 49경기에서 승리하면 지난 1985년 이래 18년만에 자력으로 리그우승을 달성한다.
센트럴리그 만년 꼴찌에 머물던 한신은 지난 해 주니치 드래곤스의 호시노 센이치(星野仙一) 전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한 뒤 4위로 뛰어오른데 이어 올 시즌에는승률 7할대를 넘나드는 초고속 상승세를 타고 정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특히 한신이 우승할 경우 경제파급 효과가 1조엔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와 다케나카 헤이조 경제재정-금융담당상은 "한신이 살아야 일본 경제가 산다"며 한신 우승을 기원하고 있다.
4.올 상반기 일본에서 인터넷 시사용어 가운데 가장 많은 검색 건수를 기록한 낱말은 ‘북조선’(북한)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일본의 대표적인 인터넷 검색엔진 가운데 하나인 ‘인포시크’(infoseek)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북일 정상회담 등의 영향으로 인터넷 이용자들이 최근 6개월 동안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는 북조선이었다. 2위는 ‘신형 폐렴’(사스의 일본식 표현)이었으며 3위는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한 ‘리소나 은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용어가 아닌 전체 검색어 조회 1위는 ‘무료’였다. 이는 최근 일본에서도 인터넷 사이트 등이 유료화되는 추세에서 무료 사이트를 열심히 찾는 네티즌들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5.보아 한국, 일본 이어 대만서도 돌풍 일으켜
나이 17살. 키 1m60cm. 나이로는 여고 2년에 불과하고, 신장 역시 사춘기 청소년의 보통 키에 해당한다.
소녀 가수 보아가 아시아에서 돌풍을 몰아가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한 보아 `신드롬'은 일본 열도 평정에 이어 최근에는 대만에도 상륙해 위세를 떨치고 있다. 이제 그는 중국 공략으로 서서히 관심의 방향을 틀고 있다.
보아는 한국 가요계가 탄생시킨 글로벌 `히트상품'이다. 지난해에 정부의 문화콘텐츠 수출대상을 받았으니 명실상부하다고 하겠다. 데뷔 3년만에 이뤄낸 성취여서 더욱 돋보인다.
이토록 짧은 기간에 보아는 누구도 꿈꾸지 못한 성공가도를 맹렬히 달렸다. 그 탄탄대로는 한국에 머물지 않고 세계로 쭉 뻗어 있다. 아시아 대표가수라는 타이틀을 이미 착실하게 얻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제2집 앨범을 내자마자 발매 당일 일본에서 100만 장 가까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일본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오리콘 주간차트의 정상에 올랐음을 물론이다. 지난 3월에는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까지 받았다.
그가 지난 2년간 일본에서 팔아치운 음반이 100억 엔(한화 약 1천억원) 어치로 인기의 현주소를 짐작케 하기에 충분하다. 미국 공영방송인 PBS TV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게 지난 5월 초였고, 그로부터 한달 뒤에는 한-일 정상회담 만찬회에 초청돼 민간외교사절 구실도 톡톡히 했다.
제3집 앨범 `아틀란티스 소녀'는 보아의 중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 가요계 차트에서 정상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보아는 7일 발표된 대만의 인기 라디오 방송의 주간순위에서도 단번에 수위에 오른 것. 출시와 동시에 선두를 차지한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
앨범 `아틀란티스 소녀'는 더욱 성숙해진 보아의 진가를 느끼게 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사라진 전설상의 대륙 아틀란티스에 비유한 댄스곡. 기존의 파워와 섹시함에다 부드러운 발라드까지 폭넓게 끌어들인 이 앨범은 보아가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 앨범은 보아의 상품성을 극대화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황성제, 윤상, 안익수 씨 등 실력파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바탕부터 다졌다. 차림을 경쾌한 스포츠룩으로 바꾸고 긴 생머리도 인디언을 연상시키도록 갈색으로 물들였다. 음색 역시 건조함과 감미로움을 자유롭게 구사하고 있다.
보아가 이처럼 국제무대에서 종횡무진 활동할 수 있는 비결로는 음악성 이외에 타고난 외국어 능력도 한몫 거든다는 분석이다. 일본어는 일본인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영어 발음 역시 원어민이 놀랄 만큼 확실하다.
요즘에는 중국어도 익히고 있어 국제적 `작은 거인'의 구색을 착실히 갖춰가고 있다. 가창력에다 누구도 따르기 힘든 댄스의 재주를 가졌다는 점도 보아의 자랑이다.
보아의 중화권 진출은 희망 단계를 벌써 지났다. 곧 촬영에 들어가는 홍콩 액션영화에 인기가수로 출연해 장쉐유, 양쯔충 등 주연들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이 영화에서 주제가도 불러 중원 정복의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놀랍게도 보아가 정작 국내에서 가진 단독 콘서트는 가진 경우는 아직 없다. 이 역시 또하나의 불가사의라고 할 수 있다. 보아의 성공신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아시아 가요계는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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