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동경근처의 토치기현의 日光(닛꼬) 국립공원

푸른하늘김 2002. 11. 14. 22:34
동경근처의 토치기현의 日光(닛꼬) 국립공원에


가을 나들이


독구가와 이에야스의 신사가 있는 닛코는 동경에서 차로 대략 3시간 정도의 거리의 국립공원으로 산과 강 그리고 온천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일본인들의 생활의 좌우명이 되고 있는 보지 않는 원숭이와 말하지 않은 원숭이 ,듣지 않는 원숭이의 모형이 있고 산이 깊고 절과 신사가 좋아 일본인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나는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서 우에노 지역에 있는 보석가공업자들의 축구회인 Y2K축구회 회원들과 함께 닛꼬에 다녀왔다.새벽 6시에 일어나 휴일 막히는 도로를 뚫고 버스를 타고서 3시간30분만에 도착한 닛꼬는 비로소 가을이 된것 같았다. 서울과는 한달정도 계절의 차이를 나타내는 동경은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상황이다.

닛꼬의 강변을 걸으면서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나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 ,온천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고 근처 마을의 겨울 준비를 보고 왔다.

한국처럼 겨울 나물을 준비하기 위해 무우를 널고 있는 모습. 곶감을 만드는 모습도 보였다. 숯불구이 생선을 처음으로 보기도 하였다.온천욕을 하면서 오랜만에 육체와 정신의 피로를 풀기에도 좋았고 우리의 농촌 모습과 비슷한 닛꼬의 마을 풍경에 감동을 받기도 했다. 정말 우리 시골 마을에 갔다온것 처럼 기분이 좋았다.

이제 일본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단풍으로 보자면 아직은 가을을 만끽할만한 여유가 있다. 동경의 근교는 서서히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있다.

다음주 쯤에는 동경의 요요기 공원이나 메이지 궁에 단풍놀이나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남은 가을을 느끼고 싶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닛뽀리에서  (0) 2002.11.18
일본유학시 숙소문제  (0) 2002.11.16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3.김성원  (0) 2002.11.12
일본에서 운전면허 취득하기  (0) 2002.11.10
동경의 공동묘지  (0) 200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