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관동 대지진 추모제

푸른하늘김 2002. 9. 9. 00:09
관동 대지진 추모제


1923년 9월1일 11시 58분 진도 8.9의 초강진이 일본 동경을 강타하였다. 그런데 그 재난속에 천재가 아닌 인재로 조선인 6천명이 학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경제공항과 정치적인 불안속에 발생한 대지진을 이용하여 일본 정부는 주도적으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폭탄을 이용하기도 하고 불을 지르기도 하였다"는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조선인을 정치 경제적인 희생양으로 이용하여 학살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올해가 그 관동 대지진이 발생하고 조선인 학살이 자행된지 79주기 (우리식으로는 80 주년)되는 해이다.

60-70년대 이후 개별적으로 일본의 개인, 사회단체가 치루고 있던 추모행사의 뜻을 계승 승화하면서 한국인뉴커머들이 중심이되어, 동경에서 발행되는 교민잡지 월간"아리랑",대한불교 조계종,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진상규명 추진위원회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발전하게되었다.지금까지 매년 지바현의 관음사에서 10여년째 추모행사를 치루고 있다.

오늘 비가 조금씩 오는 가운데에서도 100여명을 헤아리는 추모인들이 모여서 작지만 소중한 추모행사를 하였다.

내년부터는 한국 정부의 책임있는 인사들은 물론,일본주재 대사및 외무관료, 재일 한국인 연합회등 교민단체도 참여하며 뜻있는 일본인들의 참여도 많이 기대 해본다. 나아가 아직까지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개인과 사회단체의 행사도 내년부터는 모두 하나로 되는 통합행사로의 발전과 공식적인 일본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청원서의 채택등을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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