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일본관련 문화행사
한일 안영·쓰노에 토쿠로 특별초대전
한일 양국의 유명한 작가에 의한 한일교류미술전시회가 당관 공보문화원에서 3월 8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의 국제미술교류협회 회장인 안영 씨와 쓰시마 출신 작가로 2003년에 타계한 쓰노에 토쿠로(津江篤郞)씨의 특별초대전으로, 한일 양국의 미술문화교류를 통해 우호 친선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 간 : 3월 8 ~ 14일
장 소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실크갤러리
문 의 : 사단법인 국제미술교류협회(02-372-0816)
한일도예문화전(師 & 弟)
한국과 일본 대학의 현직에 있는 3명의 도예가에 의한 교류작품전이 당관 공보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일본인 도예가인 도쿄대학 시마다 후미오(島田文雄) 교수와 그의 제자인 중앙대학교 김장용 교수 그리고 그 제자인 조선대학교 박재연 교수에 의한 한일도예문화전이다. 사제관계에 있는 3명의 작가가 도예작품을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일 시 : 3월 19 ~ 28일(3월 21, 24, 25일 휴관)
장 소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주 최 : 조선대학교 미술학과 디자인학부 박재연
후 원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외
제11회 일본문화복장학원 한국유학생회 패션쇼
일본문화복장학원에 다니는 한국인 유학생에 의한 패션쇼 및 작품전시회가 3월 30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다. 70명의 참가자가 140벌의 의상을 선보이게 될 패션쇼 외에 문화출판국 ‘裝苑’ 편집장에 의한 도쿄 패션 트렌드 소개 시간 및 입학상담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일 시 : 3월 30일(15:00, 19:00)
장 소 :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
주 최 : 학교법인문화학원
후 원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외
문 의 : 학교법인문화학원 서울사무소(02-561-6708)
극단 1980의 ‘에에자 나이카’ 2005년 한일우정의 해를 맞아 일본과 한국의 예술가들이 공동 창작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연극 ‘에에자 나이카(ええじゃないか)’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공연된다. 에에자 나이카는 1978년 초연된 작품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이 1981년 영화화 했던 작품의 시나리오를 원작으로 극작가 후지타 덴이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에도말기 일본의 민중들 사이에서 갑자기 폭발적으로 일어난 운동 ‘에에자나이카(괜찮지 아니한가)’라는 역사적 사건을 기초로 만든 이 연극은 도쿠가와 봉건제도의 붕괴, 메이지 신정부의 탄생이라는 근대 일본 전환기의 한가운데서 일어난 이름 없는 민중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본 극단 1980의 연극과 한국의 음악극집단 바람곶의 음악이 만난 한일공동창작 프로젝트로 이루어지는 에에자 나이카와 같은 무대가 앞으로도 한일우호친선과 상호이해 촉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일시 및 장소 : 3월 16~18일(우리동네극장) 경남 밀양시 연극촌
3월 22~30일(아르코예술극장)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주 최 : 극단 1980
후 원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외
문 의 : 02-703-6599, 055-355-2308
조선통신사 400주년 기념행사-조선통신사 3사 임명식
조선통신사 400주년을 기념하여 4월 15일 창경궁 명정전에서 ‘조선통신사 3使 임명식’이 개최된다. 150여명이 동원되는 3使 임명식은 궁중법식인 국조오례의에 따라 진행되며 조선국왕의 통신사 3사(정사, 부사, 종사관) 임명, 국서전달, 전통예술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한일 조선통신사 연고지 국회의원들이 참여하여 한일 교류의 의미를 더할 것이다. 또한 같은 날 남인사마당에서는 약식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이 재현될 예정이며, 서울시내 호텔에서는 한국의 조선통신사 국회의원연맹과 일본의 조선통신사 교류의원회의 국회의원들이 조선통신사 400주년 기념 문화사업의 출발을 축하하고 향후 조선통신사 문화교류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 조선통신사 행사가 개최되는 등 조선통신사 400주년을 기념하여 한일 양국의 7개 도시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 최 : 사단법인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
후 원 : 주한일본대사관,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 문화관광부, 외교통상부, 부산광역시, 한국관광 공사, 전일본조선통신사연지연락협의회
문 의 : 051-816-3371~2(www.tongsinsa.com)
조선통신사 3사 임명식 일 시 : 4월 15일(14:00) , 장 소 : 창경궁 명정전
조선통신사 행렬재현 출발세리머니, 행렬재현
일 시 : 4월 15일(16:30~17:00) , 장 소 : 안국역 → 남인사마당(1.2km)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증진을 위한 간담회 조선통신사 한일국회의원 외 양국단체대표 등 30여명이 양국 조선통신사 연고도시 국회의원연맹의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 및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설명한다.
3使란 조선국왕이 일본으로 파견했던 통신사 3사(정사, 부사, 종사관)를 일컫는다.
통신사 파견 도쿠가와막부의 정식 방문 요청으로 조선 조정에서는 중앙관리 3인 이하로 정사, 부사, 종사관을 임명하고 6개월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 300~500명으로 구성되는 사절단을 편성하여 200년간 12차례에 걸쳐 국왕의 친서인 국서를 전달했다.
3使 임명식 3사 임명식이 거행되는 창경궁 명정전은 임금이 신하들의 하례를 받거나 즉위식을 거행하던 곳으로 임명식은 궁중 의례 법식인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따라 진행된다.
‘일본무용교실’ 발표공연을 마치고 주한일본대사관에서 매월 개최하고 있는 ‘일본무용교실’ 수강생들에 의한 공연이 3월 7일 당원에서 개최됐다. '일본을 알기 위한 일본무용 워크숍'이라는 이름으로 2000년 4월부터 시작된 일본무용교실은 올해로 7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은 6회 수강생들의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는 강사인 하나야기 선생도 참여한 가운데 일본무용 ‘에치고지시(越後獅子)’라는 일본무용을, 이마후지 다마미 씨와 기네야 요시코 씨의 샤미센 연주로 공연했다. 일본의 전통예능 중 하나인 일본무용을 한국의 일반인들이 배우고 이를 무대에 올리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며, 한일 우호친선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었다.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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