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취업률 100% 공업고등학교

푸른하늘김 2004. 1. 24. 20:00

꾸준한 취업지도와 가격증 취득 강조

 

 

고졸자 취업율이 60-70%를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있는 일본에서도 적극적인 취업전략과 새로운 커리쿨럼으로 학생지도를 한 학교가 100%의 취업율을 자랑하는 성과를 얻었다.

23일자 <도쿄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도쿄도의 스미다구에 위치한 도립스미다공업고등학교가 바로 취업율 100%를 자랑하는 학교이다.

도립스미다공업고등학교는 우선 전일제,정시제 수업과 함께 취업은 하지 않고 시간제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프라타를 만들지 않겠다는 취업지도 방침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학교방침이 인정되어 2004년에도 취업중점지도학교로 선정되었다. 전일제수업은 최근 십 수년간 최고의 취업율을 자랑하는 이 학교의 특징으로 특히 최근 3년간 불황속에서도 취업내정율 100%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의 전일제 수업에 참가한 3학생은 157명으로 113명이 취업이 확정되었고,41명이 대학이나 전문대학으로의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 아직 취업이 정해지지 않은 학생은 3명 뿐이다. 정시제 수업도 취업율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립스미다공업고등학교는 1900년 개교하였으며, 도립학교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졸업생들에 의한 후배채용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한편 하라다 교장은 100% 취업율의 가장 큰 이유는 "포기 하지 않고 노력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취업지도에 있다. 처음 한 두 군데의 회사에서 탈락 한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지 않고 네번 다섯번 도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임하면 누구나 취업을 할 수 있다.올해도 네번 떨어지고 다섯번째 인쇄회사에 취업이 결정된 학생이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취업지도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보호자에게도 의식적인 교육과 지도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1개월에 한 두 번씩 "진로지도" 라고 하는 자료집을 가정으로 발송하고 있다."닛산 자동차는 출석율을 중요시 한다. 결석은 3년간 10일 이내로 지도해 달라. 취업을 하지 않고 프리타로 생활하는 것은 일생을 망치는 길이다.자격증 취득에 부모의 많은 지도와 격려를 부탁한다.포기하지 말고 취업의 문을 두드려라". 라는 문구와 자세한 안내의 글이 담긴 글이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입학시부터 기업연구를 실시하며,필요시에는 충분한 현장실습도 병행하고 있다.

하라다 교장은 거기에 자격증 취득을 늘 강조한다. 전일제 수업으로 상당수의 학생등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자동차 학과는 위험물 취급자격증, 전기과에는 전기공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유도 하였으며, 2학생 학생들도 상당수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였다.

또한 가스용접및 전기공사기사, 한자검정시험등의 시험에도 응시하게 지도함과 아울러, 학내에 취업내정자등에 대한 이름도 공시하여 취업의지를 높이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일본 역시도 성실한 취업활동과 자격증 취득, 포기하지 않는 정신, 출석율, 부모와 학교가 함께하는 취업지도,현장실습, 선배들의 취업 알선 등이 어려운 취업시대를 돌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