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스모선수 '김성택' 선전
안호진 선배의 글입니다.
일본인 이름으로 "카스가오"인 한국인 스모선수 김성택씨가 2003년 첫 출전에서 10승이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어제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시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 한국인 역사상 첫 감투상을 받게 되었다.
2002년 11월 최상위급의 바로 아래급인 쥬료(十兩)에서 11승4패의 성적으로 우승을 한 카스가오는 올해 첫 출전에서 최상위급으로 편입하여 동과서의 진영중 서쪽 진영의 밑에서 3번째인 西前頭13번째로 출전하였다.
카스가오는 최상급으로 올라온 스모선수중 대부분이 처음엔 하위 성적을 거두거나 한 두번은 다시 하위급으로 떨어지는 형태인데도 불구하고 상위급에 초고속으로 승진을 하게되었다.
10승이란 성적으로 다음엔 최상위급의 東頭6번째 자리가 예상된다.
이번 첫 경기에서 일본의 스모스타인 다카노하나가 은퇴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몽고)인 아사쇼류(朝靑龍)가 두번째 우승을 하고 그 밑 계급인 `쥬료`에서도 몽골출신인 아사세키류(朝赤龍)가 우승하였으며 최상급에서 감투상이 한국인인 카스가오가 결정되어 일본스모계에 반성의 소리가 일고 있다.
특히 스모에 관심이 많은 보수 신문인 `요미우리`신문를 비롯한 일본의 일간지들이 외국인에 의한 일본 스모의 위축을 걱정하는 보도를 하고 있다.
교토신문은 카스가오가 4년전 일본에 처음 왔을 때보다 놀라울 정도로 일본어가 능숙해졌다고 보도하며 그의 한국에서의 스모성적 등을 말하며 그의 장래성에 대해 큰 기대를 보였다. 신문은 "한국에 계신 홀어머니가 인하대 구내에서 청소를 하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계셔 어머니를 편안히 모시고 싶어한다는 요즘 보기 드문 헝그리정신의 소유자"로 설명하고 있다.
카스가오가 소속된 가스가야마(春日山)의 홈페이지에는 각처로부터 격려의 글들이 답지하고 있다. 게시판 관리자는 "한국인 한 사람이 일본 스모계에서 노력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격려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게시판에서 아이디가 사쿠라이인 일본인은 "감투상 축하합니다. 박력있는 스모도 좋지만 인터뷰때 일본인보다 잘 일본어를 구사하는 것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현재 일본을 나와 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만 저와같이 이국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격려가 되었습니다. 부상을 빨리 고치셔서 다음 시합 잘 준비해 주세요"라고 격려를 보냈다.
방상우씨는 "감투상은 요코즈나로 가는 상징적인 것이며 부상을 조심해달라"고 격려하고 있다. 이창희씨는 오늘 스모 너무 멋있었다며 "기뻐서 눈물이 나는 것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한다.
요코하마 미나토씨는 "축하합니다. 드디어 해냈다! 대망의 10승. 금상첨화. 부상을 걱정했습니다만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가스가야마팀 축하합니다"라고 했다.
이현준씨는 "같은 한국인으로서 오늘 스모는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코즈나가 될 수 있도록 빌겠습니다. 제 주변에도 팬들이 많이있습니다"라며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김성택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고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많은 격려 글에는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로부터 부상으로부터 10승을 거둔 카스가오를 축하한다며 그의 가능성에 기대하였다.
카스가오의 이번 출전에서 10승은 대단히 무게있는 성적이었으며 그의 앞으로의 스모에서 커다란 이정표를 남기는 업적이었다. 최상위급에서의 10승의 의미는 앞으로 두 번 이상의 10승을 거두면 그가 "오오제키"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 `오오제키`가 되어 다시 우승에 준하는 경기가 3번 이상되면 `요코즈나`도 꿈이 아닌 성적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요코즈나`는 수상이 되기보다 어렵다고 한다. 한국인 최초로 일본스모의 요코즈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의 첫 검증을 그는 매우 훌륭하게 치렀다. 그의 다음 시합에서의 기대는 일본의 부분적 몇몇 사람의 열광이 아니라 한국 전체를 일본 스모로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지도 모르겠다. 그 가능성은 10승이란 성적과 감투상이란 상으로 조금은 현실성있게 보여 준 것이리라.
단 하나 그에게 걱정되는 점은 일본에서의 스모의 출발이 좀 늦지않았나 하는 점이다. 현재 27살이면 스모계에서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다.
안호진 선배의 글입니다.
일본인 이름으로 "카스가오"인 한국인 스모선수 김성택씨가 2003년 첫 출전에서 10승이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어제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시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 한국인 역사상 첫 감투상을 받게 되었다.
2002년 11월 최상위급의 바로 아래급인 쥬료(十兩)에서 11승4패의 성적으로 우승을 한 카스가오는 올해 첫 출전에서 최상위급으로 편입하여 동과서의 진영중 서쪽 진영의 밑에서 3번째인 西前頭13번째로 출전하였다.
카스가오는 최상급으로 올라온 스모선수중 대부분이 처음엔 하위 성적을 거두거나 한 두번은 다시 하위급으로 떨어지는 형태인데도 불구하고 상위급에 초고속으로 승진을 하게되었다.
10승이란 성적으로 다음엔 최상위급의 東頭6번째 자리가 예상된다.
이번 첫 경기에서 일본의 스모스타인 다카노하나가 은퇴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몽고)인 아사쇼류(朝靑龍)가 두번째 우승을 하고 그 밑 계급인 `쥬료`에서도 몽골출신인 아사세키류(朝赤龍)가 우승하였으며 최상급에서 감투상이 한국인인 카스가오가 결정되어 일본스모계에 반성의 소리가 일고 있다.
특히 스모에 관심이 많은 보수 신문인 `요미우리`신문를 비롯한 일본의 일간지들이 외국인에 의한 일본 스모의 위축을 걱정하는 보도를 하고 있다.
교토신문은 카스가오가 4년전 일본에 처음 왔을 때보다 놀라울 정도로 일본어가 능숙해졌다고 보도하며 그의 한국에서의 스모성적 등을 말하며 그의 장래성에 대해 큰 기대를 보였다. 신문은 "한국에 계신 홀어머니가 인하대 구내에서 청소를 하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계셔 어머니를 편안히 모시고 싶어한다는 요즘 보기 드문 헝그리정신의 소유자"로 설명하고 있다.
카스가오가 소속된 가스가야마(春日山)의 홈페이지에는 각처로부터 격려의 글들이 답지하고 있다. 게시판 관리자는 "한국인 한 사람이 일본 스모계에서 노력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격려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게시판에서 아이디가 사쿠라이인 일본인은 "감투상 축하합니다. 박력있는 스모도 좋지만 인터뷰때 일본인보다 잘 일본어를 구사하는 것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현재 일본을 나와 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만 저와같이 이국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격려가 되었습니다. 부상을 빨리 고치셔서 다음 시합 잘 준비해 주세요"라고 격려를 보냈다.
방상우씨는 "감투상은 요코즈나로 가는 상징적인 것이며 부상을 조심해달라"고 격려하고 있다. 이창희씨는 오늘 스모 너무 멋있었다며 "기뻐서 눈물이 나는 것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한다.
요코하마 미나토씨는 "축하합니다. 드디어 해냈다! 대망의 10승. 금상첨화. 부상을 걱정했습니다만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가스가야마팀 축하합니다"라고 했다.
이현준씨는 "같은 한국인으로서 오늘 스모는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코즈나가 될 수 있도록 빌겠습니다. 제 주변에도 팬들이 많이있습니다"라며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이 김성택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고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많은 격려 글에는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로부터 부상으로부터 10승을 거둔 카스가오를 축하한다며 그의 가능성에 기대하였다.
카스가오의 이번 출전에서 10승은 대단히 무게있는 성적이었으며 그의 앞으로의 스모에서 커다란 이정표를 남기는 업적이었다. 최상위급에서의 10승의 의미는 앞으로 두 번 이상의 10승을 거두면 그가 "오오제키"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 `오오제키`가 되어 다시 우승에 준하는 경기가 3번 이상되면 `요코즈나`도 꿈이 아닌 성적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요코즈나`는 수상이 되기보다 어렵다고 한다. 한국인 최초로 일본스모의 요코즈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의 첫 검증을 그는 매우 훌륭하게 치렀다. 그의 다음 시합에서의 기대는 일본의 부분적 몇몇 사람의 열광이 아니라 한국 전체를 일본 스모로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지도 모르겠다. 그 가능성은 10승이란 성적과 감투상이란 상으로 조금은 현실성있게 보여 준 것이리라.
단 하나 그에게 걱정되는 점은 일본에서의 스모의 출발이 좀 늦지않았나 하는 점이다. 현재 27살이면 스모계에서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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