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로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대책회의가 발족합니다. |
강제 퇴거의 위기에 놓인일본 교토의 강제징용 조선인 마을, 우토로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대책회의가 발족합니다. 내주 수요일(4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장에서 “역사청산! 거주권보장! 우토로국제대책회의”의 이름으로 정식 발족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현재 국회 내에도 <재일강제징용촌 우토로문제를 생각하는 국회의원모임>이 결성되었고, 모임의 김덕규의원, 김형주의원, 이광철의원, 나경원의원, 정문헌의원과 우토로국제대책회의의 박연철 변호사, 김경남 목사가 함께, 오는 23일과 24일에 우토로를 방문해 현지 시찰과 동포 간담회를 갖습니다. 우토로국제대책회의는 법조계, 종교계, 시민사회계의 인사들로 구성된 공동대표단, 그리고 대책회의의 실질적 활동을 담당하는 [참여단체]와 대책회의의 활동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연대단체]로 구성됩니다. 대책회의는 현재, 9개 참여단체와 12개 연대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27일의 발족식 전과 후에도 함께 우토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단체들의 참여의 문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형식과 정도에 관계없이 우토로 문제 해결과 일제 식민지 잔재 청산을 위한 활동에 힘을 실어 줄 국내외 제단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단순히 이름을 실어 주는 차원의 연대가 아닌 ‘뜻’을 나누는 연대가 되길 희망합니다. 함께 연대할 수 있는 단체가 있다면 메일로 답장을 주시기 바랍니다. 본 메일에 바로 답장을 주시거나 jwbae817@hotmail.com 으로 동참 의사를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우토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4월 25일(월)에 개통되는 우토로 홈페이지(www.utoro.net)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발족식 안내를 참고하시고 4월 27일의 발족식에서 많은 분들을 뵙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로 마감하시길 바랍니다. ============================= 아 래 ============================= “역사청산!거주권보장!우토로국제대책회의” 발족식에 초대합니다 을사늑약 100년, 광복 60년, 한일협정 40년이 되는 뜻 깊은 해, 전후보상은커녕 언제 강제퇴거 당할지 모르는 재일조선인 마을이 있습니다. 우토로 재일동포들은 이제 조국이 나설 때가 되었다고 호소합니다. 이에 국내외 시민들의 작은 힘을 모아 아래와 같이 ‘우토로국제대책회의’ 발족식을 갖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ㅇ 일시: 2005년 4월 27일 수요일 10시30분 - 12시 ㅇ 장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1층 교육장 ㅇ 문의: KIN(지구촌동포청년연대) 02)706-5880 / 019-328-2899 우토로국제대책회의 준비위원회 박연철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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