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혜영 일본 나들이 "실력파 순수미인" 소개-굿데이

푸른하늘김 2003. 6. 18. 13:43
김혜영 일본 나들이 "실력파 순수미인" 소개-굿데이



"탈북 가수" 김혜영(28)의 일본 나들이가 본격화되고 있다.

 일본의 인기 대중주간지 <주간현대> 최근호는 "독점 촬영"이라는 제목을 붙여 김혜영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오는 9월 일본에서 가수로 정식 데뷔할 예정인 김혜영이 일본의 잡지 모델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간현대>는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엄마 배꼽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줄 알았다"는 멘트를 예로 들며, 김혜영을 북녀 이미지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순수파"로 소개했다.

 이 잡지는 "김혜영이 북한에서 연극축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만년필을 선물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촉망받는 배우였다"며 "한국에서는 가수 겸 탤런트로 큰 인기를 모았다"고 전했다.

 김혜영은 자신이 직접 가사를 붙인 첫사랑의 감회를 담은 노래를 일본에서 선보일 예정인데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데뷔하는 방법을 생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주간현대>는 "일본에서 현재의 이름을 부르기가 어려워, 예명을 사용한다면 "기쁨조"도 괜찮지 않겠냐"고 우스갯소리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