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수)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박윤의 타악극 콘트라딕션(CONTRADICTION)이 오는 6월 22일(수)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마이클 유다우(Michael Udow, 1949~ )의 '햇님 달님 The Sun & The Moon'은 우리 전래동화를 주제로 퍼커션과 가야금, 대금을 위해 작곡한 곡이다. 박윤에게 헌정했다.
미국 설치미술가 리타 블릿(Rita Blitt)이 곡을 배경으로 영상 이미지를 제작하였다.
김택수(Texu Kim, 1973~ ) 작곡 퍼커션과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충실 에카르트(Faithful Eckart)'는 괴테의 시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우리 시대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곡가로 세계적 오케스트라 뉴욕필과 초연, 디트로이트 심포니, L.A 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찹쌀떡', '빨리빨리', '국민학교 환상곡' 등 흥미로운 제목을 가진 작품 외에 트로트를 가미한 '짠', 전통 산조를 서양악기로 구현해낸 '더부산조'가 있다.
구스타프 홀스트(Gustav Holst, 1874-1934)의 퍼커션과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행성 The Planets'은 박윤이 직접 편곡했다.
퍼커셔니스트 박윤은 서울대를 거쳐 커티스 음대를 졸업하고 커티스 음대생 최초로 커티스 홀에서 퍼커션 독주회를 하였다.
미국 심벌즈 컴퍼니로부터 장학금 전액 지원과 함께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신예 퍼커셔니스트로 주목 받았다. 현재 시카고의 매니지먼트 'Subject P’의 아티스트로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노 윤철희, 김희재와 첼로 이헬렌, 바이올린 박현, 가야금 송정민, 대금 유홍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