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우박피해 농가 점검과 지원책 고심 중
홍석표 봉화부군수가 25일 석포면 석포리 일원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26일 봉화군에 따르면, 우박은 지난 24일 오후 3시20분부터 석포면 석포리 일원에 지름 0.5~1.5cm가량의 크기로 약 20분간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이 지역의 작목인 사과 17.2ha와 배추 4.3ha를 비롯해 총 22.5ha, 농가 20호가 크고 작은 우박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홍석표 부군수는 "신속한 신고 접수와 정밀조사를 통해 재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