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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3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푸른하늘김 2022. 3. 2. 10:14

경북 예천군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3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 공공성을 확보하고, 교육 여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3월 1일 현재 예천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900여명이다.

오는 18일까지 학생 본인, 부모 또는 사실상 양육하는 보호자가 재학 중인 학교(풍천중, 풍산중·고등학교 포함)에 신청하면 된다.

타 지역 학교에 재학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접수가 완료되면 중복지원, 제외대상 등 적격여부 검토를 거쳐 오는 25일 이후 순차적으로 1인당 3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학 온 신입생에 대해서도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중·고등학생교 입학 때 교복, 스마트 기기 구입 등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클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