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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올해를 '농업 경쟁력 강화 원년'으로 삼고 농업분야에 1060억원을 투입한다.

푸른하늘김 2022. 2. 16. 09:27

예천군은 올해를 '농업 경쟁력 강화 원년'으로 삼고 농업분야에 106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17.41% 증가한 규모이다. 군은 농업시설 현대화로 소득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부자 농촌'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요시책 사업은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88억원,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정착지원 20억원, 고품질 쌀 생산기반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64억원이다.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경쟁력 강화 298억원, 농산물 산지유통 기능 강화 28억원, 과수생산기반 및 원예특작 경쟁력 강화 56억원도 투자한다.

 

역점 시책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농업인수당 지급에 5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자연재해에 따른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농업인 재해보험 자부담을 전국에서 가장 낮은 5%로 낮췄다.

 

 

고품질 쌀 생산기반조성, 과수기반정비사업, 청년 및 귀농 정착지원,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인력지원센터도 확대 운영한다.

 

값싼 외국 농산물 수입 증가 및 국내 소비 패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다양한 기획특판 행사 확대 등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판로개척 시스템도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2년 연속 경상북도 시·군 농정 평가 최우수상을 비롯해 도내 식량시책평가와 유통활성화 평가에서 대상 수상 등 6개 분야에서 수상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