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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연계행사 중 하나인 '필드트립'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푸른하늘김 2022. 1. 3. 10:06

경북 영주시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연계행사 중 하나인 '필드트립'을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산림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 주관으로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다.

산림 관련 중요 이슈에 대한 권고문 및 선언문 등을 발표한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일반인 등 160여 개국 최대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영주시가 유치한 필드트립은 총회 이후인 5월 6~7일 1박 2일간 진행되는 산림관광 투어 프로그램이다.

총회 참가자 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사람들이 참여한다.

'힐링도시' 영주의 산림휴양 인프라 및 치유 콘텐츠를 비롯해 오는 9월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산림총회는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산림분야 최대 행사로 영주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총회 참가자 중 많은 분들이 영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사전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