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문화관광재단은 28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교육지원청과 예천군가족센터, 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공동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해 자존감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하게 지역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관계자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8월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신규 거점 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최대 1억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 단원모집, 학생 통학, 생활지도 등 긴밀히 협조하고 학생들의 인성·감성·창의성 등 발달을 도울 계획이다.
2022년 2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하고 4월부터 매주 2회 3시간 씩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