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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축제장 대신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푸른하늘김 2021. 9. 25. 10:55

이번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축제장 대신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영주시에 따르면 9월말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채굴하는 풍기인삼 수확면적은 약90ha가량 될 것으로 예상되며 5~6년근 수삼 판매가도 작년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삼 생산량 감소의 원인은 지난해 여름 두 달 가까이 진행된 긴 장마와 지난 7월 여름 폭염 등의 기상 이변으로 인삼의 생육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인삼 생산량 감소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야 하나 코로나19 시대 사회 전반의 불황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인 홍삼을 비롯해 건강식품 등의 소비가 줄어 수삼의 경우에는 가격마저 큰 폭으로 떨어져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온라인 풍기인삼축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삼 농가와 상인을 위해 수삼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홍보·판촉행사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영주장날’을 통해 풍기인삼 등을 최소 30%이상 할인판매, SPC그룹과 풍기인삼 소비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직거래 행사 참여, 홍삼가공품 학교급식 지원, 온라인 주문 택배비 지원, 중앙부처 건의 등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