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접종 이력이 없는 만 65세 이상(1956년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신분증과 관련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지)소 방문 후 쿠폰을 발급 받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했거나 가까운 시일 내 접종 계획이 있을 경우에는 2주 이상 간격을 두고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