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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 개통으로 새로운 영주 시대가 열린다.

푸른하늘김 2021. 1. 11. 11:29

KTX이음 개통으로 새로운 영주 시대가 열린다.

경북 영주시는 중앙선 복선전철 신형 KTX '이음'이 지난 5일 첫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영주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량리에서 영주까지 1시간 40분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돼 서울에서 영주까지 일일 생활권을 완성하게 됐다.

시는 KTX '이음'이 첫 운행된 지난 5일 오전 7시 45분 영주역으로 들어온 첫 열차에 대한 환영식을 가진데 이어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 '유라시아 대륙철도 국제KTX영주역 비전선포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밝혔다.

이를 계기로 시는 KTX '이음' 개통으로 수도권이 한층 가까워짐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연계한 영주관광 세계화 인프라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 특성을 살려 각종 올해 개관 예정인 한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 우리나라 전통 물돌이 마을의 특성을 간직한 무섬마을 등을 연계할 수 있도록 영주역 순환교통 체계마련, 관광지 교통체계 개편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