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이 띄우는 아침의 시 21]
남들도 나처럼
외로웁지요
남들도 나처럼
흔들리고 있지요
말할 수 없는 것뿐이지요
차라리 아무 말
안 하는 것뿐이지요
소리 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돌아가는
사월 목련
- 도종환 '사월 목련' -
[도종환이 띄우는 아침의 시 21]
남들도 나처럼
외로웁지요
남들도 나처럼
흔들리고 있지요
말할 수 없는 것뿐이지요
차라리 아무 말
안 하는 것뿐이지요
소리 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돌아가는
사월 목련
- 도종환 '사월 목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