榴林 和光同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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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서행
푸른하늘김
2020. 3. 22. 09:38
[도종환이 띄우는 아침의 시 11]
좀
천천히
가자
꽃 피운 나무 옆을
지나가고
있지 않은가
- 도종환 '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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