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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사막. 권오기

푸른하늘김 2020. 3. 3. 17:35

 

 

 

 

 

 

 

 

 

 

 

 

사하라 사막을 가다!

사하라 사막에 내가 왔다!

마라케시에서 출발한 2박 3일 사하라 사막투어는 아틀라스에 위치한 다데스 협곡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토드라 협곡'과 '메르주가 사하라 사막'의 둘째 날 일정을 시작한다.

우린 마침내 도착했다.

여행객들은 낙타를 타고 사막 사피리 투어를 한다.

낙타 사파리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사막을 들어갈 때 한번 나올때 한번 탄다.

눈앞에 펼쳐진 수백 미터 높이의 모래언덕 듄이 끝없이 펼쳐진다.

부드러운 곡선이 끝없이 이어진다!

그 황금빛의 모래언덕이 석양이 질때면 붉은빛으로 변한다.

사막! 그 환상을 보았다!

사하라의 일몰도...... 일출도....... 너무 너무 멋지다!

마법같은 풍경의 반짝이는 모래가 시시각각 분홍색에서 금빛으로 다시 붉은 빛으로 변하는 모습은 상상 그 이상 이었다!

언젠가 이 사하라를 달려 보고 싶다!

MDS(Marathon Des Sables) or MDS라고 하는데 (Marathon of the Sands Sahara Marathon)을 뜻하는 불어이다.

MDS (사하라 마라톤)은 251km(156mile) 거리를 6일동안 나누어서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이다.

롱데이Long day라고 가장 긴 코스는 대략 91km(57mile)

이다.

매년 모로코 남부 사하라 사막에서 열린다.

1986년에 시작된 가장 힘든 오지 마라톤 대회중 하나이다.

...............

언젠가 여기를 달리려 꼭 다시 와야 겠다!

...................이 사하라를 내발로 횡단하는 가슴 두근거리는 벅찬 감동을 기필코 내 느껴 보리라!

 

 

 

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