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냈습니다. 노회찬 대표님 어록을 모은 책입니다. 말의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죠.
1년에 두 권 출판은 처음입니다. 원래 계획에 있던 책은 아니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면 자꾸 노대표님 어록을 찾아 읽는 저를 보며, 이럴바엔 책으로 내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100개의 말을 뽑아 제 방식으로 글을 덧붙이고, 300개 정도는 비슷한 주제끼리 묶었습니다.
글의 중간중간에 들어간 노대표님의 말까지하면 어림잡아 500개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노대표님 어록은 보통 알려진 십수개 정도가 아닙니다.
재미있고, 통찰력 있는, 알려지지 않은 말들이 훨씬 많습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던 그 말들 속에서 어떤 분들은 세상과 삶의 지혜를, 어떤 분들은 한국정치의 나아갈 바를, 또 어떤 분들은 잠시 깔깔댈 여유를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분노하고 계신 분, 지금 우울한 분, 지금 웃고 싶은 분께 추천드립니다. 정의당 당원이라면 특히, 한 권씩 소장하시면 무척 뿌듯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