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상품을 보자기에 싸서 들거나 질빵에 걸머지고 다니며 장사했다.
주로 포, 면, 비단, 종이, 모시, 금, 은, 동, 인삼, 녹용, 수달피, 담비가죽, 갓 망건, 필묵 등 가볍고 작지만 값비싼 상품을 취급했다.
개항 이후엔 우산, 궐련초, 성냥, 옥양목, 광목, 사탕류 등 외국 상품도 판매했다.
경강상인 : 이쪽은 보통 서울(京)과 한강(江)을 거점으로 활동한 상인들이다. 서울로 들어오는 쌀을 전국 각지에서 조달하였다.
송상 : 이쪽은 개성(송악)을 거점으로 해서 상업 활동을 한 상인들을 말한다. 주로 인삼을 재배·판매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았다.
유상 : 평양(유경)을 거점으로 하던 상인들이다.
내상 : 부산(동래)을 거점으로 하던 상인들이다. 일본과의 무역을 통해 부를 쌓았다.
만상 : 이쪽은 일반 보부상들과는 달리, 의주(만부)에서 중국과의 비공식 무역을 주로 하던 보부상들이다. 즉, 국제상인
보부상은 대개 가족 없이 홀로 다니던 사람들이다. 그래서 일찍부터 상단을 조직하여 상부상조하며 상권을 확보하고자 했다. 보부상들에게 상단은 강한 단결력과 엄격한 규율을 바탕으로 한 절대적인 것이었다. 때로 상단 내에서 연락할 일이 있을 경우 사발통문(동학농민운동의 그것과 같다)이라는 독특한 연락방식을 활용하였다.
떠돌이 장똘뱅이는 아니고 국가에 신고하여 허가를 받는 관허상인이다.
천대를 받았으므로 규율이 엄격하고,대소사는 서로가 긴밀히 의지하였다.
어용인 관계로 독립적인 상인의 길을 개척하 지 못한관계로 일본이나 중국상인들에게 밀려 조선 말에 사라졌다.
100년만에 상전벽해가 되었다.
삼성이 우리 기업이란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
화웨이는 이길 것이다.
이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