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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지난 7일(목)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기록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른하늘김 2022. 7. 11. 08:47

 

문경시는 지난 7일(목)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기록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길 부시장을 비롯하여 문경문화원 양재동 향토사연구소장, 안동대학교 사학과 강윤정 교수, ‘반달을 닮은 문경 마광리’ 저자 손기락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하여 문경기록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PT발표와 착수 보고 등 향후 계획에 대한 일정 보고가 이어졌다.

 

한편, 문경기록화사업은 근현대 문경시의 모습이 담긴 기록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자료의 소실을 방지하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해당용역은 금년 7~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향후 추진할 문경기록화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계획 및 프로세스를 설계하여 성공적으로 문경기록화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용역이다.

 

또, 사업내용으로는 문경기록화 대상 선정을 위한 문경시 주요역사 연표 작성, 대상 주제 선정, 문경기록화 수집정책 수립 등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영길 부시장은 “한 지역의 역사자료로 남을 수 있는 기록들이 사라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오늘 제시된 의견들은 계획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추후 문경기록화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