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2차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2차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기한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앞서 조직위는 올 가을 경북 영주에서 개최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행사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 등의 영향으로 행사 운영지원을 위한 최소한의 모집정원인 700명에 크게 밑돌았다.
엑스포 자원봉사 활동은 일반분야(관람안내, 공연·행사·부스 운영지원, 주차 및 환경관리 등)와 통역분야(외국인과 장애인 대상 관람안내 및 기본적인 의사소통)로 구분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엑스포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10인 이상 단체이다.
참여 가능일수가 많을수록 선발심사에 가점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또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된 신청서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엑스포조직위원회에 접수하면 된다.
조직위는 오는 6월까지 자원봉사자 선발을 완료하고 7월에는 발대식과 봉사자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엑스포 기간 중에는 1일 210명의 자원봉사자를 각종 안내·체험부스, 전시관, 주차장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해 SNS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의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적극 모집에 나설 계획"이라며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인근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청년층 봉사자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