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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에 거주하는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이 내년부터 예천군에서 지원하는 입학 준비금을 받는다.

푸른하늘김 2021. 12. 10. 08:48

 

예천군에 거주하는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이 내년부터 예천군에서 지원하는 입학 준비금을 받는다.

 

대상은 예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1000명(3억 원) 정도다.

 

지원은 교복·체육복·스마트 기기 등으로 1인당 30만 원 이다.

 

신청은 각급 학교와 읍면에서 내년 3월에 신청받아 예천군에서 적격 여부 심사확인 후 신입생과 부모, 보호자 등에게 지급한다.

 

군의 이 같은 입학 준비금 지원은 김학동 군수가 입학 초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여건 격차를 줄이기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신도시에 사는 박모(45·여) 씨는 “다들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실정인데 신입생 준비금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을 줄이게 돼 너무 좋다”며 “현실적인 이런 교육지원 정책을 펴 주는 예천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상훈 행정지원실장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지원정책을 더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군민의 신뢰를 얻는 군의 교육지원정책으로 명품교육도시건설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