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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에 스마트팜 연계형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된다.

푸른하늘김 2021. 11. 19. 17:01

 

경북 예천군에 스마트팜 연계형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건립된다.

 

12일 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회의실에서 '스마트팜 연계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대표가 참석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도시가스(LNG)에서 추출한 수소와 공기 중 산소 화학반응으로 생기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고효율 신에너지 시설이다.

 

 

예천군은 이 시설을 지보면 매창리 군유지에 설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와 예천군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위한 인허가와 스마트팜 부지 조성 등에 행정적 지원을 한다.

 

GS건설은 수소연료 전지 발전소 건설 사업추진과 스마트팜 난방열 공급을 맡는다.

 

이달 중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하고, 2025년 8월까지 256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발전용량 39.6㎿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연가 8만7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앞서 예천군은 지난 9월 연료전지 발전사업 사업수행능력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GS건설을 연료전지발전사업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