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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중 주민수익형 제1호 태양광 발전소인 ‘적덕2리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다.

푸른하늘김 2021. 11. 19. 16:49

경북 봉화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중 주민수익형 제1호 태양광 발전소인 ‘적덕2리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다.

19일 군은 적덕2리 태양광 협동조합 주관으로 엄태항 군수, 지방 의회 의원, 인근 마을 이장과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연다.

군은 해당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봉화읍을 대상으로 총 500곳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으며, 그중 주민 수익형 발전소는 봉화읍 적덕2리, 문단1리, 도촌2리 3곳이다.

적덕2리 주민수익형 태양광 발전소는 약 50kW의 규모이다. 마을회관 및 마을공동창고 지붕을 활용해 설치됐으며, 연 평균 1100만 원 이상의 마을 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재원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태양광 발전수익 전액은 마을 주민 전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군은 내년 물야, 춘양면을 대상으로 총 734곳을 선정해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그 중 주민 수익형 발전소는 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