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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12일 올해 100세를 맞은 남 모 어르신(가흥1동) 댁을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푸른하늘김 2021. 10. 13. 18:30

경북 영주시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12일 올해 100세를 맞은 남 모 어르신(가흥1동) 댁을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장수지팡이)'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를 상징하고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 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한다. 현재는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대통령 명의로 증정한다.

시는 노인의 달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21명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청려장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8570명(영주시 인구의 30%)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공중위생업소에서 사용가능한 어르신 건강증진비 지원,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경로잔치, 결혼 60주년 어르신 회혼례, 독거어르신 공동거주의 집 사업, 고령자 여가활동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물품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