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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제25회 영주시민대상' 봉사·효행 부문에 조욱래(풍기읍) ㈜태웅관리 대표, 문화·체육 부문에 배용호(휴천3동)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른하늘김 2021. 9. 24. 20:18

영주시는 '제25회 영주시민대상' 봉사·효행 부문에 조욱래(풍기읍) ㈜태웅관리 대표, 문화·체육 부문에 배용호(휴천3동)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은 신청자는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조욱래 대표는 지역에 1억원 가량의 소독·방역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았다.저소득층 및 학교 장학금으로 1억여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배용호씨는 1990년 영주문화연구회를 결성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했다.

2009년부터 소백산자락길 추진위원장을 맡아 소백산자락길을 전국 최고 탐방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영주의 문화재, 영주시사, 사진으로 보는 영주 100년사, 내 손 안의 부석사 등 다수의 저서를 편찬해 영주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러운 시민과 단체에게 수여한다.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7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