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오는 17일부터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영주시가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오는 17일부터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비롯해 쌀류, 채소류 등 전 품목을 최소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예산 소진 시 이번 할인 행사는 품목별로 조기 종료된다.

'영주장날'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영주시가 2006년 개설했다.

현재 90여개 농가 및 업체에서 1440여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중에는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침체된 지역 농특산물 유통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