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아르보 패르트, 쇼스타코비치, 이신우, 슈만으로 마련된 트리오 콘 스피리토 19회 정기연주회-오는 5월 30일(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려

푸른하늘김 2021. 5. 21. 16:27

아르보 패르트, 쇼스타코비치, 이신우, 슈만으로 마련된 트리오 콘 스피리토 19회 정기연주회

-오는 530() 오후 7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려

 

바이올린 정진희, 피아노 진영선, 첼로 정광준으로 구성된 트리오 콘 스피리토의 제1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530() 오후 730분 서울시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아르보 패르트(Arvo Pärt, 1935-)의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차르트 아다지오, 쇼스타코비치(Dmitri Shostakovich, 1906-1975)의 피아노 3중주 1번 작품번호 8, 이신우(1969-)2004년 작곡, 올해 개작 초연하는 피아노 삼중주를 위한 열린 문, 슈만(1810-1856)의 피아노 3중주 1번 작품번호 63이 연주된다.

 

 

'혼신을 다해 연주하는 3중주단'이라는 의미의 트리오 콘 스피리토(Trio con Spirito)는 실내악의 거장 에버하르트 펠츠(Eberhard Feltz)의 지도 아래 결성됐다.

 

 

2010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 최초로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Klaviertrio)에 입학,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독일에서 한국 국적 앙상블 단체가 받은 첫 번째 최고과정 학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비정부기구(NGO)인 브링업 인터내셔널에 기부되어 빈민지역 병원 건립에 쓰인다. 이번 공연의 후원자는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브링엄 인터내셔널,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동문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