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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무섬마을이 가장 한국적인 민속마을로 탈바꿈한다.
푸른하늘김
2021. 4. 27. 09:25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이 가장 한국적인 민속마을로 탈바꿈한다.
영주시는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무섬마을 종합정비계획을 최종 승인 받았다"며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83억원, 도비 18억원 등 총 사업비 119억을 투입, 민속마을 가치 보존을 위한 마을 보수정비와 관광자원 기반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종합정비계획에 따르면 단기계획으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주차장 및 저잣거리 조성 ▷쉼터 조성 ▷공공화장실 신축 ▷마을길 및 탐방로 조성 등 기반시설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중장기계획으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마을식생 및 백사장정비 ▷전통마을과 어울리는 조명시설 정비 ▷무섬마을 배면의 산지를 이어주기 위한 에코브릿지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영주시는 무섬마을정비사업과 영주댐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을 연계해 영주 남부권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