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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상류지역 유휴지 이산면 ‘번계뜰’이 생태관광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푸른하늘김
2021. 2. 8. 09:21
영주댐 상류지역 유휴지 이산면 ‘번계뜰’이 생태관광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댐 상류 이산면 석포리와 내림리 일원에는 내성천을 따라가며 넓은 평지로 이뤄진 담수되지 않는 번계뜰이 있다. 유휴지 면적은 100만㎡ 규모이다.
시는 번계뜰을 영주댐 수질 개선과 내성천 생태계 복원은 물론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휴게관광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영주댐 상류지역 유휴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한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생태정원과 용마루공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 조성, 수생자원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 등 다양한 생태자원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2월 말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올 하반기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