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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재선. 영주 예천 문경

푸른하늘김 2020. 2. 26. 21:44

 

 

 

 

힘내라, 영주, 문경 그리고 예천!

 

국가 재난 사태라고 할 만큼 심각한 이 시점! 통합의 정신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지금은 국민 건강이 문제이며, 경기 위축이 문제다. 따라서 우리가 고민할 것은 국민 건강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위축된 경기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최소화할 것이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접한 언론에 따르면, 일부 정치인들이 하는 말에서 정부를 비난하는 말뿐,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떤 대책도 찾을 수 없다.

 

사스나 메르스에 비해 그 증상이 치명적이지 않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그럼에도 방역 시스템은 과도할 만큼 작동하고 있고, 또 온 국민이 이에 협력하고 있다. 이런 모습이라면, 중세 유럽의 페스트와 같은 역병이 돈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은 이겨낼 것으로 보인다.

 

이런 모습이야 말로 국민의 안전 앞에 한 없이 긴장하는 나라다운 나라의 모습 아닐까.

 

내가 속한 정당이나 우리의 정부라고 해서 언제나 옳을 수만은 없을 것이며, 상대 정당이라고 해서 언제나 틀릴 수만은 없다. 설령 부족한 데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부족한 곳을 메워 줄 때 비로소 우리가 된다. 미래통합당이 우리의 적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미래통합당의 적이 아니다. 우리는 서로 대한민국의 정당으로 보다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갈 것을 경주하는 경쟁자이며 동반자의 관계다.

 

이러한 인식은 우리가 시대정신으로 표방하는 통합과 포용의 정신의 발로이며, 미래분열당이 아니라 미래통합당으로 당명을 정한 뜻이리라.

 

그런데 언론에 비춰진 비난하는 모습들!

 

갈등의 정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떠한 도움도 주지 못한다. 특히 우리 지역과 같이 아직도 편향된 정치적 정서가 강하게 드리워진 지역에 미치는 악영향은 더욱 심각하다.

 

신종 코로나의 문제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다. 정쟁의 수단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더욱 성숙한 모습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