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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지황환 구매

푸른하늘김 2019. 9. 8. 14:28

 

종로5가에서 팔미지황환 사서 귀가 중

 

팔미지황환(八味地黃丸)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양(腎陽)을 기능을 돕는 대표적인 처방으로 여덟 가지의 약재로 구성되어 있다.

 

장중경(張仲景)의 금궤요략(金匱要略)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처방이다. 팔미원(八味圓) ,팔미원(八味元), 팔미환(八味丸) 등으로도 불리며, 여덟 가지의 약재로 구성되어 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양(腎陽)의 기능을 도와주는 대표적인 처방이기도 하다. 신양에 대한 임상적인 해석으로는 그 기능이 약할 경우에 추위를 많이 타며 손과 발이 차갑다거나, 또는 정신적으로 무기력해 진다거나, 허리 및 무릎이 시큰하고 힘이 없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본다. 이는 내분비 기능 및 에너지 대사 상태가 저하된 것을 나타난다고 보기도 한다.

 

중국 송나라 때의 의서인 태평혜민화제국방(太平惠民和劑局方)에서는 팔미지황환에 대해서 '원양을 굳건하게 하고 정수를 더해주며, 혈의 운행을 활발하게 하고 얼굴을 늙지 않게 해주며, 뜻을 강하게 하고 몸은 가볍게 해준다.(壯元陽益精髓 活血駐顔 强志輕身)'고 기록되어 있다. 현대에 진행된 동물실험결과 면역기능의 활성화와 부신피질 기능의 개선,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회복, 신장조직 회복과 간 보호 촉진, 혈액순환 증진, 항피로 효과 등에 있어서 유의한 결과가 보고되었다.

 

팔미지황환은 육미지황환(숙지황 16g, 산수유 8g, 산약 8g, 백복령, 6g, 택사 6g, 목단피 6g)을 기초로 하고 여기에 육계와 포제한 부자를 각각 2g 씩을 더하여 구성된다. 육미지황환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정(精)을 보충해주는 대표적인 처방이고 부자와 육계는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약재로 신양의 기능을 도와준다. 위의 약재들을 가루로 만들어서 꿀에 반죽한 후 동그랗게 환으로 만들어 따뜻한 술 또는 소금물과 함께 빈 속에 먹는다. 때에 따라서는 위의 약재들를 물에 달여서 복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