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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악축제 2019
푸른하늘김
2019. 9. 6. 16:26
9월 6일∼29일 도심 곳곳에서 제1회 서울국악축제
서울시는 9월 6일∼29일 도심 곳곳에서 제1회 서울국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국악축제는 기존에 열리던 민간의 국악 축제와 연계하고 새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가 주최하는 첫 국악 축제다.서울광장, 북촌한옥마을, 원서공원, 돈화문, 남산국악당 등에서 국악이 울려 퍼진다.6∼8일 북촌한옥마을에서 올해 7회째 열리는 '북촌우리음악축제'가 서울국악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추석 연휴를 낀 14∼15일에는 서울광장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안숙선, 이춘희 명창이 각 99명의 제자와 협업해 판소리와 민요를 선보인다.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서울국악축제 홈페이지(www.seoulgugak.com)에서 볼 수 있다.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국악을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